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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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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엄마표 쿠킹클래스│쿠키 굽기 반찬가게 하나없어서 김밥 먹고 싶어도 만들어야하고, 떡볶이 튀김 먹고 싶어도 만들어서 먹어야하는 미국의 시골에 사는 망고댁이에요. 밥하는게 너무 귀찮고 싫은데... 뭐 쿠킹까지 아이랑 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왔어요. 쿠키 반죽ㅋㅋㅋㅋㅋㅋ 반죽만 있으면 똥손, 귀차니즘 엄마도 아이와 함께 홈스쿨 쿠킹클래스 가능합니다요. 아이 한 번 간식 먹일 양이면 되니까 두 덩어리만 뗴어놓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합니다. 특별할 건 없지만 반죽위에 아이의 손도장 정도 찍게 합니다. 다 짜부되어 만신창이 된 반죽을 오븐에 넣고 15분 기다리면 됩니다. 재미있었는지 나중에 본인 주방에서 열심히 과자를 굽더군요 ^^ 온도도 맞추고.. 긴 기다림 끝에 시식타임. 본인이 만든거라 그런지 아주 잘 먹습니다 ^^
만 1-2세, 남아 질리지 않는 장난감 추천! (No 협찬, No 광고) 협찬받거나 체험단 한 제품 없고, 모두 제가 구입하거나 물려받은 장난감 중 정말 스노기가 지난 1년 동안 잘 가지고 논 것들만 정리해보아요. 스노기는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 넘치고, 특히 무엇이든 금방 실증내는 남자아이에요 ㅠㅠ 정말 집안에 장난감이 수시로 바뀐답니다. 그런 스노기가 잘 가지고 논거면 정말 오래 놀 수 있을 거예요! "나가요 병"에 긴급처방 푸쉬카 Push Car! 돌이 넘어 스스로 걷기 시작하면 "나가요" 병에 걸리는데요. 이 푸쉬카를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일단 유모차는 아기가 안타겠다고 떼를 부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왜냐면 유모차는 아기가 타는 건데, 혹은 이미 시시한데... 본인은 이제 걸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유모차를 안 끌고가면... 아기가 씐나게 놀다가 어느 순간 안걷는다..
미국 육아│2살 장염과 함께한 일주일 3월에는 보스턴 출장을 다녀오면 큰 일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3월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대망의 장염!!! 정말 죽다 살아났어요. 왜냐면 저도 아팠으니까요 ㅠㅠ 아기는 신생아가 된 듯, 2시간 마다 설사를 했고 시간 맞춰서 약 먹이고... 빨래는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우리집 바이러스 생존자 남편이 매우 수척해졌네요. 처음에는 제가 가벼운 설사부터 시작을 했는데, 스노기도 설사를 시작했구요. 그 다음에 제가 고열이 나기 시작하고 온 몸에 근육통으로 끙끙 앓으니까, 스노기도 따라서 열이 나더라구요. 스노기는 태어나서 아픈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너무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한 번, 그리고 구토를 자꾸 해서 또 한 번 응급실에 다녀왔구요. 한국에서는 피검사해서 무슨 바이..
미국 육아│2돌 아기의 첫 치과 검진 스노기는 20개월에 첫 치과 검진을 하였다. 보통은 12-18개월에 첫 검진을 한다고 한다. 1달 전, 내가 스켈링을 받기 위해 치과를 방문했을 때 스노기를 데리고 가서 치과가 어떤지 살펴보고 엄마가 치료받는 모습도 지켜보게 했다. 그리고 드디어 스노기가 검진받는 날. 난동 부릴까봐 전날부터 너무 긴장하고 갔다. 예약은 내 스켈링 방문할 때 해두었고, 당일 예약 시간에 가 이런 저런 서류를 작성하다가 진료실로 들어갔다. 하루에 이를 몇 번 닦는지, 치실을 하는지, 이갈이 등 안좋은 습관이 있는 등등등 체크를 하다보니 시간이 모자라, 진료실 한켠에서 계속 체크체크... 진료의자에 앉히자 울었다. 엄마가 하던대로 앉아서 턱받이도 두르고.. 슬슬 시동을 걸어본다. 하지만 끝내 입을 벌리지는 않았고, 앙다문 앞..
아빠는 한국 출장 중... 아빠없이 2주 버티기 갑작스럽게 남편이 한국을 다녀오게 되었다. 같이 갈까 했는데, 겨울방학이라 자리는 가운데 한 좌석씩만 비어있는 상황. 그냥 남편 혼자 후딱 가서 볼일 보고 오고, 나는 미국에 남아 스노기와 2주 동안 있기로 했다. 대신 그 동안 스노기는 데이케어에 좀 길게 보내기로 하고 말이다. (2주 동안 데이케어비 깔끔하게 90만원 나감!) 출국 직전, 남편은 타이어 바람 넣고, 헤드라이트 램프 교체하고, 코스트코에서 장 잔뜩 봐놓고 최대한 많이 도와주고 갔다. 특히 출발하는 날 새벽에 밥솥에 밥까지 해놓고 떠났다. (물론, 반찬은 없고 밥만ㅋ) 사실 2주 동안 낮에는 괜찮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노기 아침밥 먹이고, 데이케어 도시락 싸고, 옷 입히고, 고양이 세수 시키고, 나도 세수하고, 옷입고, 기저귀 챙겨서 데..
미국 어린이집 도시락 싸기│데이케어 도시락 메뉴 미국의 데이케어(생후 6주-2세)나 프리스쿨(2세-4세)은 오전/오후 간식은 제공해주고 점심은 부모님이 싸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스노기는 오전에 잠깐만 데이케어에 다니므로 그동안 도시락을 싸준적은 없고, 항상 오전간식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이번에 남편이 무려 2주 동안 집을 비우면서 이 시간에만 오전부터 오후까지 데이케어에 가기로 했어요.그 덕에 저는 지난 2주 동안 매일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게 되었답니다 ㅠㅠ [출처 : http://yeonju.me/toddler-lunch-boxes/] 한국 엄마들은 주로 볶음밥이나 파스타를 도시락을 많이 싸주시구요.미국 엄마들은 놀라울 정도로 간편하게 도시락을 싸줍니다. 과일 1-2가지, 쥬스/퓨레/초코우유 1가지, 시리얼/크래커 등 과자 1가지...
떼쓰는 아기, 고집쟁이 아기 극복기 (ft. 18개월 terrible TWO!) 14개월이 되면서 스노기의 떼와 짜증이 점점 심해졌다. 물론, 밖에 나가면 기분이 전환되서 괜찮기는 하지만.. 아빠 출장 따라갔던 샌디에고에서도 시포트 바닥에서 뒹굴고 음료병 집어던지고..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했었다. 문제는 집에서 나와 둘이 있으면 정말 짜증 대마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짜증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더 쎄져서 급기야 하루종일 짜증만 내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다. 소아과 의사는 terrible 2여서 그렇다, 그 시기 애들이 다 그렇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우리 애만 그런 것 같음! 이 표정이 기본 표정. 새로운 장난감을 아무리 사줘도 무용지물. 뽀로로와 타요 영상도 소용이 없다. 그래도 14개월까지는 이앓이니까, 원더윅스니까, 젖병을 떼는 중이니까하고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
18개월 아기의 해피 할로윈! (ft. 캡틴 아메리카) 할로윈의 시즌이 돌아왔어요. 한국에서도 요즘은 할로윈을 많이 챙긴다고 하더라구요. 뭐 별거 있나요? 멋진 분장하고 초콜릿 먹는거죠ㅎㅎ 나갈까말까 귀차니즘에 고민하다가 스노기 낮잠자고 일어나서 학교 아파트와 근처 하우스를 잠깐 돌고 왔어요. 작은 아이들은 앙증맞은 펌킨 바구니 들고다니구요. 큰 남자아이들은 아예 에코백 같은 걸 어깨에 메고 뛰어다니며 초콜렛을 모으더군요. 작년 할로윈 때 스노기 모습이에요. 이때만해도 걷지를 못해서 안고 다녔었어요. 초콜릿은 구경도 못하고 그냥 기념 사진만 찍어주는 수준이었죠 ^^ 1년뒤 이만큼 커서 붓질까지 하네요. 타겟에서 구입한 캡틴 아메리카 옷을 입고, 마을을 구해주러 출동한 스노기! 전용 붕붕이까지 탑승한 캡틴 아메리카. 처음하는 트릭 오어 트릿이라서... 본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