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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댁 소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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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자녀 // 출생신고 / 예방접종 등록 / 영유아 건강검진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맨 처음에 한 일은 아이의 출생신고와 전입신고를 하는 일. 둘째 출생신고를 하러 왔냐고 물어보는 직원에게 지금 보시는 이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러 왔다고 하니 "이렇게 큰 아이를 출생신고한다구요?"하며 놀래했다. 미국에 있으면서 출생신고가 가능하지만, 주민번호 뒷자리를 받기 위해서는 아이가 한국에 있어야했어서 그냥 안하고 있었다. 아이의 출생서 원본과 여권을 가져갔고, 남편이 출생서를 번역했다. 번역은 공증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번역자 명에 이름을 쓰고 서명을 꼭 해야한다. 번역이 어렵지 않고 공증료도 아까우니 집에서 해결! 영어식 표기는 한국이름을 그대로 발음한 영문 철자를 써야한다. 그러니 미국에서 지은 영어이름은 쓰지 못하고 한국 이름을 발음한대로 써야함..
말느린 4살 아이의 한국 적응기 │ 어린이집 vs 놀이학교?? 고민 끝 정착 완료 미국에 있을 때는 아.. 한국만 가면~ 어린이집이 무료니까 알뜰살뜰 저축도 하며 살아야지 했어요. 미국에서는 월세 내고 프리스쿨 비용 내고나면 아주 그냥 ㅠㅠ 한국으로 오면서 주거비 부담도 많이 줄었고... (아파트 월세 + 관리비 + 공과금 다 해도 절반값! 심지어 집도 훨씬 좋은데...) 이제 아이만 어린이집 적응 시키면 되었지요~ 자가격리 끝나고 아이 출생신고와 전입신고를 하고 은행에 가서 아이행복카드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어린이집 몇 군데 전화를 걸어봤는데 다행히 1자리 씩은 있어서 방문하여 상담도 해보았습니다. 한국 어린이집은 처음이라 조금 놀란 부분도 많았어요. 우리 아이가 다녔던 곳은 아닌데, 교실 크기와 교구가 비슷해서 가져와봤어요. 이런 곳에 다니다가 한국 어린이집을 가니... 교실이....
내 돈 주고 산 원목 가구 후기 // 일산 가구 단지 엔트리 가구 아이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미리 집을 계약해서 들어왔다. 100년 넘은 미국 학생아파트에서 살다가... 여전히 월세 신세지만 입주청소까지 톡으로 계약해 받아 신축 아파트 첫 입주를 하게 되니 감계가 무량했다 ㅠㅠ 하지만 깨끗한 집에 대한 즐거움도 잠시... 비행편으로 옷가지 등 필요한 물건만 달랑 들고와서 가구가 없다보니ㅋㅋ 아주 온 몸이 쑤셨다. 침대, 의자, 소파, 책상이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몸소 체험했던 시간이었다. 가구는 우리의 척추, 골반, 관절에 아주아주 지대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어쨌든 인터넷으로 구매한 교자상을 번갈아 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자가격리하면서 이리저리 가구를 알아봤다. 집도 온라인으로 계약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가구도 온라인으로 상담과 견적, 제작 그리고 배송을 받..
미국 → 한국 │ 유학생 가족 귀국이사 후기 (해외통운 이용후기)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ㅠㅠ 정말 다시 이사를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간절한데 일단 1년 안에 다시 이사를 가야할 처지입니다. 하하. 블로그에 한 번 지난 몇 개월 간의 이사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친하게 지내던 가정이 타주로 이사가면서 유박스 U-Box 신청해 남편과 아내 분이 1달 동안 조금씩 짐을 날라서 이사한 모습을 지켜보아서 이사짐 싸는 걸 쉽게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이사 방식 정하기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 때는 한국에 있는 모든 짐을 다 팔거나 나눠주었고, 남편과 제가 각자 이민가방 2개+기내용 가방 2개로 최대한 많은 짐을 들고 왔습니다. 경험 상, 최대한 버리고 귀중품 수준의 물건과 몸만 와서 어지간한 건 다시 사는게 가장 저렴해요. 하지만 미국에..
청정원 이벤트 후기 │ 정원아! 냉장고를 채워줘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번에 자가격리하면서 청정원 '정원아! 냉장고를 채워줘'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우와! 자가격리 끝나고 정신없이 애 키우다보니 어느 날, 우체국 택배에서 연락이 왔네요 ^^ 'I want to see 택배' 라며 본인이 열겠다는 아이를 겨우 진정시키고 함께 열여봅니다. 본인 꺼라고 냉큼 깔고 앉음... 청정원 이벤트 담당자가 참 섬세하다고 느껴진 한 장의 메세지.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아이를 위한 패키지를 신청했는데 따뜻한 메세지도 남겨주셨네요 ㅠㅠ 너무 고마워요. 아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부터, 아이용 케찹, 그리고 너무 좋아했던 폴리 김ㅋㅋㅋ 그리고 이런 푸드플레이 키트가 함께 왔어요. 저는 좀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 아이의 눈은 다릅니다. 신이나서 실리콘 야채를 열었다 ..
실전 Tip! 도서 <연애 그리고 결혼> by 임미소 연애나 결혼에 대한 글을 읽은 것이 참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 8년 전에는 찾아보기도 했던 것 같은데 ^^ 결혼해서 애 낳고 지지고 볶고 먹고 살 걱정 하다보니... 사랑이란 이미 내 관심사 밖에 벗어난 영역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참 많이 공감이 갔던 연애와 결혼에 관한 에세이, '연애 그리고 결혼'이었다. 1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얇고 가벼운 에세이다. 연애와 결혼을 먼저 결혼한 언니나 친구를 만나 이런 저런 조언과 유용한 팁을 듣는 기분이다 ^^ 저자는 연애와 결혼 그리고 출산을 시간 순서대로 적어놓았는데 나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해보기도 하고, 이런 부분은 어서 나도 해봐야겠다 생각하기도 하며 읽었다. 밥을 해먹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행히 나는 남편이 오랜..
코로나 19 4살 아이와 14일 자가격리 후기 원래라면 진작에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를 안해도 되는데... 자꾸 일정이 3개월씩 미뤄지다가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가운데 국제선을 타고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4월까지만해도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나 격리, 이동 방법 등이 조금씩 달라서 걱정을 했는데 저희가 온 5월 중순은 모든 것이 안정화되어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저 혼자면 방 한 칸에서 자가격리를 하면 되겠지만 대형견 같이 날뛰는 4살 남자아이와 그렇게 자가격리하다가는 코로나 걸리는 것보다 더 심각하게 정신적인 타격을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일단, 출국할 때까지 최대한 컨디션 조절을 하며 미열 조차 나지 않도록 했구요. (비행기를 못타거나 혹은 공항에서 바로 시설 격리로 갈까봐 ㅠㅠ) https://mangosugars.com/7..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 독립서점 동네책방 운영기 지금도 꿈꾸고 있는 삶이다. 작은 책방이나 카페를 운영하며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다 하면 좋고!) 이런 저런 모임을 가지고 사는 것 말이다. 도서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저자는 퇴사를 하고 '코너스툴'이라는 작은 책방을 열었다. 책에는 그녀가 3년 동안 동네 서점을 운영하며 겪은 일들이 에세이 형식으로 담겨있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책을 출간하며 글을 쓰고, 독서모임을 이끌고... 책덕후, 활자 중독인 내게는 환상적인 직업으로 다가온다. 책을 읽으며 책방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방문해보니 이런저런 소모임들이 많았다. https://blog.naver.com/corner_stool/ 동네책방 코너스툴 : 네이버 블로그 수, 목, 금 오후 3시~밤 10시 일요일 오후 6시~밤 9시 blog.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