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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서부로드트립

19년 11월 미국 서부 로드트립 │초저가항공 프론티어 항공 후기

이번 땡스기빙으로 가는 라스베가스는 프론티어 항공을 이용했어요. 다행히 갈 때만 이용하고... 올 때는 델타로 왔습니다. 예전에 스피릿 항공 탔다가 된통 당한 기억이 있어 정말 왠만하면 이용 안하려고 했는데, 우리 동네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프론티어 직항이 있어서 갈 때 이용하게 되었네요.

 

https://mangosugars.co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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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정말 긴장하면서 집에서 미리 체크인도 해놓고, 수하물도 규정에 맞춰 크기도 재보고 하며 출발했습니다. 부치는 수하물은 개당 돈을 받기 때문에 딱 1개만 했어요.

 

 

요즘 요 곰 사진이 비행기 꼬리랑 내부에 있더군요.

 

 

수하물은 돈을 받지만... 감사하게도 아이 카시트와 유모차는 무료로 부칠 수 있어요.

카시트는 수하물과 함께 부쳤구요.

유모차는 게이트에서 체크인했어요.

 

스피릿도 그렇고 프론티어도 그렇고 가족 단위 승객이 늘 많았어요.

아무래도 식구수가 많으면 몇 십불 차이가 커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용 작은 캐리어는 딱 크기가 맞아서 아이들이 각자 캐릭터 그려진 캐리어 하나씩 끌고 옵니다.

아무튼 그래서 패밀리 프렌들리하다고 홍보를 열심히 한다고 하네요ㅎㅎ

 

 

자리는 모니터 없고, USB 포트없고, 머리 받침도 없어요.

 

 

트레이가 아주 앙증맞습니다.

남편이 너무 피곤해서 트레이에 목베개를 올려두고 앞으로 기대 자고 싶었는데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목이 90도로 꺾일 것 같았어요ㅋㅋㅋ

 

 

다소곳이 모아진 두 무릎ㅋㅋㅋ

 

 

기내에서 음료나 간식은 유료로 구입해야하구요.

저희는 미리 스노기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서 사지는 않았어요.

 

근데 스노기가 승무원은 간식주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간식 판매하는데 승무원을 계속 쳐다보며 혀를 낼름거리고 애교를 부려서

승무원이 제 등까지 두드리며 정말 아무것도 안 사냐고 두 번이나 물어봤답니다.

 

나중에 갤리로 잠깐 갔는데 거기서도 승무원에게 눈마주치며 혀를 낼름거리고 애교를 부리는거예요.

 

 

결국 본인 팔뚝만한 라이스 크리스피 바 하나 얻어서 자리로 왔습니다.

 


 

후기에서 본 것처럼 스피릿 보다는 프론티어가 직원들도 그렇고 훨씬 더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