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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미주리

캔자스시티 여행│몰몬교 템플 인디펜던스 방문 후기

캔자스 시티에서는 1박만 해서 따로 관광을 하지는 못했어요.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서 바로 잤고, 다음 날은 오전에 몰몬교 템플에 방문했다가 점심먹고 바로 디모인으로 넘어왔거든요. (점심먹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피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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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BBQ 맛집 Joe's KANSAS CITY BAR-B-QUE

미주리주의 스프링필드에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아기가 낮잠을 자는 동안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까지 올라왔어요. 캔자스시티에서는 1박만 하고 바로 디모인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방문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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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갑자기 몰몬교 템플이냐... 저희가 인디펜던스에서 숙소를 잡고 묵었어요. 근처에 몰몬교 템플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궁금하다고 가보자고 해서 들렸다가 점심먹고 캔자스 시티 구경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아기 낮잠도 재워야하고... 바로 차에 태워서 아기 자는 동안 디모인으로 이동했거든요.

 

 

저희가 작년 여름에 샌디에고에 있는 몰몬교 뮤지엄에 방문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오랫만에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져왔다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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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샌디에고│올드타운 Old Town│몰몬 부대 역사 유적지 Mormon Battalion Historic Site

올드 타운 내에 몰몬교 유적지가 있어요. 리뷰가 좋아서 바쁜 와중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몰몬교의 역사를 이해하고, 왜 이들이 미국에서 인정을 받고 살고 있는지, 또 왜 유타에 거주하는 지 등 궁금했던 점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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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하긴 했어요. 몰몬교는 과연 어떤 힘으로 그렇게 큰 교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을까? 한국에서 그리고 미국에 와서도 볼 수 있는 몰몬교 선교사들을 보며 몰몬교가 궁금하긴 했었어요.

 

 

 

템플에 들어가기 전, Auditorium에 먼저 들렸어요. 작은 뮤지엄이 있구요. 지하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해줍니다.

 

미주리주에서는 몰몬교 창시자 조셉 스미스가 살아있을 당시, 막 신도들을 모으고 몰몬교에 합류하기 위해 새로운 가정들이 모이던 시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신도들이 밀물처럼 몰려들기 때문에 여름에 부지런히 집을 지어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집은 턱없이 부족하고, 겨울에는 집을 지을 수 없고... 이렇게 작은 오두막에서 5가정인가요? 함께 옹기종기 살았다고 하네요.

 

 

이 곳은 몰몬경을 인쇄하던 인쇄소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의 박해를 받게 됩니다. 몰몬교는 성경과 몰몬경 2개를 보죠.

 

* 가이드는 당시 몰몬교가 박해를 받았던 이유는 바로 노예 제도를 허락하고 있는 미주리주에서 노예 반대를 주장해서라고 했는데요. 공식적인 자료에서는 노예 폐지를 주장해서가 아니라 이단적인 교리와 일부다처제를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조셉 스미스는 35명의 아내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한켠에 아이를 위한 당시 마을을 꾸며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어린이용 캐빈이 마음에 든 스노기.

 

 

투어에는 힘들어했지만 이 곳에서는 잠시 신명나게 놀았습니다.

 

 

아주 특이하게 생긴 몰몬교 템플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왜냐...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밖에 안보여서요.

 

 

템플 내부는 셀프 투어구요. 안내 직원이 지도를 주고 예배당 문을 열어주어 둘러볼 수 있어요.

 

 

엄청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예배당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천장을 보면 이렇게 소라 껍데기 안에 들어온 것처럼 밖에서 또아리(?)를 틀던 지붕이 보입니다. 참 예뻤어요.

 


 

이렇게 짧은 미주리주 인디펜던스 구경을 하고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