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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매사추세츠

아기와 나 in 보스턴 | 하버드 캠퍼스 투어 (재학생 투어) & 북경반점

하버드에 방문하기로 한 날은 다행이 날씨가 포근했어요. 원래 오전에는 하버드, 오후에 MIT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미팅포인트를 잘못 알아가서 헤매고, 한 시간 뒤 투어를 하게 되고, 아기가 넘어져서 다치고, MIT가는 버스가 안오고... 이래저래 꼬여서 MIT는 안갔어요. 대신 북경반점가서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이랑 탕수육 먹었는데 그것 역시 좋은 선택이였어요.


아무튼, 저는 헤맸었지만 다음에 가는 분들은 헤매지마시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아래의 웹페이지에서 한번더 미팅포인트랑 시간표 보고 가세요.


캠퍼스투어 웹페이지 : https://www.harvard.edu/on-campus/visit-harvard/tours

미팅포인트 : Smith Campus Center 건물 내 인포메이션 데스크




이렇게 깨끗한 유리 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하버드 투어 입간판은 무료인 재학생 투어가 아니라 유료 투어예요. 하버드 학생이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들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인폼 데스크에서 바로 신청하면 됩니다. 



옷에 붙이는 스티커와 기념품샵 The HARVARD SHOP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줘요. 근데 하버드샵은 작고 물건이 별로 없어서... 그냥 The COOP에서 할인 안받고 샀어요.



투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간식을 사서 아침겸, 점심을 먹으며 기다립니다.



옛 기숙사 건물부터 가이드 투어를 해줍니다. 하버드의 역사를 짧은 시간 동안 들을 수 있었어요.



보스턴 여행을 준비하며 봤던 후기들과 똑같은 이야기였어요. 대학 이름이 하버드가 된 이유, 도서관 화재사건이라던지 말이죠.



이곳은 와이드너 도서관이에요. 저는 이 곳에 와보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스카이캐슬에서 세리가... 하버드의 24시간 불꺼지지 않는 와이드너 도서관... 이란 이야기했다가 와이드너 도서관은 밤 10시에 문 닫는다며? 하며 거짓말이 뽀록났기 때문이에요. 유일하게 하버드에 대해서 아는 게 이 와이드너 도서관ㅋㅋㅋ (그것도 이름만)



아무튼 이런저런 하버드의 역사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따라오다보면 다시 존 하버드 동상으로 모이게 됩니다. 하버드 동상에 얽힌 세가지 거짓을 말해주구요. 자유롭게 동상과 사진을 찍으며 투어가 끝납니다.



투어 후, 기념품 가게로 향했어요. The Coop이 물건이 많고 다양했어요.




스노기 하버드 후디를 꼭 입혀주고 싶었거든요ㅋㅋㅋ



옷을 갈아입히고 다시 한번 캠퍼스를 걸어봅니다.



뭔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음.



존 하버드 동상의 왼쪽 구두를 만지며 사진 찍어주며 하버드 투어가 끝났습니다.




원래 MIT에 바로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지고 해서 대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하버드에서 버스를 타면 한번에 알스턴 Allston으로 가는데요. 이 곳에 한국 음식점들이 많아서 다녀왔어요.



저희가 간 음식점은 북경반점입니다. 근처에 유명한 가주순두부와 서울 떡볶이는 지나쳤다죠 ㅠㅠ 왜 사람은 한 번에 한 끼 밖에 못 먹을까요?




아기를 위한 야채볶음밥. 피망이랑 파프리카가 너무 많아서 매웠어요. 아기는 계란이랑 밥만 살살 떠서 먹여줍니다.



짜장면은 사진에 잘 안나왔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탕수육은 양이 정말 많았어요. 먹다먹다 포장해와서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