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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매사추세츠

아기와 나 in 보스턴 | 보스턴 사이언스 뮤지엄 | 보스턴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

남편이 꼭 가고 싶어했던 보스턴의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 MOS예요. 숙소에서 가까워서 오전에 둘러보고 숙소와서 아기랑 남편(?) 낮잠 재우고, 또 오후에 돌아보고 숙소오고... 왔다갔다했어요. 추웠지만 아기와 함께 움직여야하니 낮잠시간, 밤잠시간 맞춰서 움직였어요.

(관련글 : 아기와 나 in 보스턴│윈담 보스턴 비콘힐 호텔 후기)



사이언스 박물관은 그린라인 역인 Science Park/West End에서 내리면 되요.

홈페이지 : https://www.mos.org/


하루 전날,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시면 1인당 $3씩 할인받으니까 꼭 미리 예매하세요! (저희는 깜빡해서 다 냈어요 ㅠㅠ)


표를 구입하고 지도를 들고 박물관을 지하부터 둘러봤어요. 근데, 조금 보다가 배고프다고 해서 카페테리아가서 밥 먹고, 밥 먹으니까 졸리다고 해서 호텔가서 낮잠 재우고, 다시 박물관 와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돌아가서.. 사진을 보니 지하층만 있네요ㅋㅋㅋㅋ 기본 전시만 본다고 하면 4시간 정도 일정을 짜시면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새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하기 게임을 하는 스노기. 근데 이해를 못해서 소리지르고 뛰어감.



지하층에 찰스강 관련된 전시가 있었는데, 남편이 참 좋아했어요. 아기도 뭔가 이해하는건지? 엄청 집중하더군요.



열심히 물길을 만들고 있는 남편ㅋㅋ



소금기가 있어야 발전이 잘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남편.



동물에 꽂힌 스노기가 좋아한 전시실.



흥분흥분... 하지만 이게 다여서 이내 시들해져 전시관을 달려나갑니다.



우주선 체험.



공룡보고 흥분. 한 10분 정도 공룡에 빠졌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며 중간중간 전시를 봤어요.



아이가 정말 최소한 킨더(만 4세) 정도는 되어야 어느 정도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스노기는 눈높이에도 안맞아서 안아서 보여줘야하고... 흥미를 금방 잃더라구요.



배고파해서 카페테리아에 갔어요. 피자, 햄버거, 핫도그, 프렌치후라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구요. 파스타도 팔고, 커피도 팔고 찰스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했어요. 얼른 먹고 힘내서 또 보려고 했는데 졸려해서 낮잠 재우고 왔습니다.



남편은 혼자 보라고 하고 저는 디스커버리 센터였나요? 아기들을 위한 공간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고 동물 가죽이나 옷, 인형을 가지고 놀 수 있었어요.



며칠 전, 아쿠아리움에서 본 거북이가 기억이 났는지 거북이 삼매경에 빠진 스노기. 원래는 다리를 만드는 미션인데, 거북이에 빠져서 한참을 가지고 놉니다.



그래서 직원이 가지고 놀라고 아예 거북이 kit를 꺼내주더군요. 거북이 공부 열심히하다가 호텔로 복귀했어요ㅋㅋ




예전에 시카고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에서도 느꼈지만 스노기에겐 아직 무리인 곳이라 느꼈어요. 유치원 형아는 되어야하는 것 같아요 ^^ 그래도 거북이와 공룡의 개념을 배워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