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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매사추세츠

아기와 나 in 보스턴│사우스웨스트 국내선 후기 (싸웨 보딩 먼저하는 방법)

마케팅이나 고객서비스 관련 책을 읽으면 꼭 등장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저가 항공사임에도 만족도는 미국내 4위랍니다. 책에서 너무 많이 봐서인지 언젠가 꼭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스턴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로 사우스웨스트를 타게 되었어요.


저비용 항공사들은 저마다의 룰이 있어서 잘 숙지하고 타야하는데요. 사우스웨스트는 놀랍게도 부치는 수하물 무료! 기내 음료와 간식 무료! 라는 군요!



하지만 일반 항공사와의 차이는 바로 좌석 지정이 안된다는 거예요! 좌석 지정이 안되는 대신, 온라인으로 체크인하는 순서대로 비행기에 보딩할 수 있는 번호를 받게 됩니다. 이 순서대로 보딩해서 원하는 빈자리에 앉는 거예요. 저희는 아기와 함께해서 셋이 함께 앉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꼭 앞순서로 입장을 해야했죠.


일단 전체 보딩그룹을 A/B/C 세 개로 나누고, 각 보딩그룹의 사람들을 1번부터 60번까지 번호를 매겨서 A그룹부터 보딩을 합니다.


사우스 웨스트 보딩 먼저하는 방법

1. 당일 현장에서 웃돈을 주고 Upgrage한다. ($30, 40, 50 추가) -> A그룹 1~15번 받음.  

2. 웃돈을 주고 EarlyBird Check-in을 구입한다. (최소 $15부터 시작) 자동으로 체크인 된다. -> A그룹 15번 이후, 상위번호 받음.

3. 알람을 맞춰놓고 24시간 전에 잽싸게 체크인을 한다 -> A그룹 후반~B그룹 초반번호 받음.



게이트 앞에 기둥이 있고 번호가 적혀있어요. 해당 보딩그룹이 화면에 뜨면, 내 번호에 맞춰 줄을 섰다가 차례로 입장합니다.



좌석은 3-3열이었는데, 너무 다행히도 3열을 저희 가족이 앉아갈 수 있었어요. 덕분에 편안했답니다.



좌석의 앞뒤 폭은 나쁘지 않았구요.



보딩하자마자 스노기는 창가 자리에 떡하니 앉아 비행기와 트럭을 쳐다봅니다.



기내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주는 것도 놀랐어요. 비행기 모양 과자는 받기는 식구수대로 3봉지 받았는데, 스노기가 혼자 3봉지 다 먹었습니다.



근데 컵이 좀 작아요ㅎㅎ 아기는 빨대도 함께 주더라구요. 스노기는 과자 3봉지와 음료 폭풍 흡입하고 씐나게 놀다가 떡실신했어요 ^^




만약 랩차일드 있어서 좌석은 2개 구입했는데, 3좌석을 다 쓰고 싶은 분은 최대한 뒤로 가세요. 왜냐면 좌석이 무조건 앞부터 차거든요. 다들 마음이 급해서 통로쪽 좌석이 빈 게 보이면 바로 앉구요. 자리는 없어도 오버헤드빈 자리 비면 일단 짐을 올려놓고 뒤로 와요. 한번 뒤로가면 앞으로 올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아예 가족 단위 승객들은 바로 뒤로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