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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위스콘신

배러부 Baraboo│메디슨 근교│서커스 월드 Circus World

스카이-하이에서 점심을 먹은 뒤, 남편이 예전부터 가고 싶어하던 서커스 월드에 들렸어요. 미국의 유명한 서커스 '링링 브라더스'가 바로 이 배러부에서 시작되어서, 관련 박물관이 있답니다.



서커스 월드

홈페이지 http://www.circusworldbaraboo.org/


봄/가을 시즌 

3월 중순-5월 중순, 9월 초-10월 말

입장료 : 성인 $9.95

박물관만 볼 수 있음


여름 시즌

5월 중순-9월 1일

입장료 : 성인 $19.95

박물관 + 쇼를 볼 수 있음






저희는 너무 아쉽게도 가을에 가서 공연은 못봤어요. 공연을 본다면 서커스 월드에서 최소한 반나절은 시간을 잡으셔야할 것 같아요. 박물관만해도 볼 거리가 많았거든요.



입구에는 매표소와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별로 살 게 없어서 한 바퀴 돌아보고 바로 입장합니다.



전시실이 꽤 여러 곳이 있는데 이 전시실이 가장 잘 전시가 되어있었어요.







서커스는 여름 시즌이 되면 미국 전국을 순회하는데, 각 도시에 도착하면 퍼레이드를 먼저 해서 홍보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공연 홍보 포스터 등 여러 자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맹수와 함께 공연이 가능했다는게 신기한데요. 조련사가 맹수를 다룰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맹수들이 자신이 조련사보다 약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공격을 안하고 말을 잘 들었다고 하네요.



광대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구요.



서커스 공연장 설치를 위한 구조물이나 동물들을 실었던 화물칸입니다.




당시 서커스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세트도 있습니다.


사실 이게 요즘의 눈으로 보면 참 기괴하고, 가학적이고, 또한 인권이나 동물보호에 매우 반하는 것들이에요. 돈을 내고 샴 쌍둥이나 난쟁이 증후군 있는 사람을 구경한다던지... 동물을 조련한다던지 말이죠. 



서커스 퍼레이드 차량만 모아놓은 전시실도 있었는데요. 



아시아 테마도 있네요 ㅋㅋ




이렇게 철도를 통해 퍼레이드 차량, 동물, 구조물 등을 옮겨 미국 전역에서 서커스 공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