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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알쓸리뷰 Review

미국에서 구입한 샤오미 YI 블랙박스 (영문버전) 후기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만약 한국에 있었으면 샤오미 제품을 써봤을 것 같은데 막 붐이 일었을 때 미국에 오면서 이제야 처음 샤오미 제품을 사봤습니다. 샤오미는 중국이나 한국 등 아시아에서는 유명하지만 사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아직까지 '그게 뭐야?' 이런 반응입니다. 몇 주전, ESL 수업에서 샤오미 이야기가 나와서 저와 중국 학생들은 대화를 했는데, 다른 미국 교사나 유럽 학생들은 난생 처음 들어본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블랙박스를 구입하려고 아마존 Amazon을 열심히 찾던 남편이 발견한 샤오미 블랙박스!  WiFi로 핸드폰에 동영상 수신이 가능하고, 설정 또한 원격으로 가능한 블랙박스가 단돈, $70!! 


샤오미 YI 블랙박스의 단점

-WiFi가 생각보다 느려서 핸드폰으로 영상을 전송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핸드폰에 저장하기에는 동영상 용량이 크다. 

-GPS가 되지 않는다. 

-배터리 용량 자체가 작아 항상 전원에 연결해놓아야한다. 주차 시에도 블랙박스를 켜놓기에는 역부족.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이기 때문에 차에 블랙박스를 두고 다니는 경우, 배터리가 열화되어 수명이 단축된다.


수많은 단점에도 기능대비 $70라는 놀라운 가격을 가지고 있어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아마존을 통해 주문했고 2일 정도 걸려 집으로 왔습니다. 케이스가 나름 세련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색상도 펄감이 있는 골드로 싼티가 나지 않습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색상이죠 ㅎㅎ) 크기도 아담합니다.


렌즈의 조리개값은 1.8로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화면 크기가 작기 때문에 화면으로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중국어 버전으로 구입을 하면 흡착형 홀더가 오지만, 수출용인 영문판을 주문하면 스티커 홀더가 옵니다 -ㅂ- 그래서 주문할 때 흡착형 홀더를 별도로 주문하였습니다.



아주 심플한 설명서와 보증서.


실제로 차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사진입니다. 옥외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날이 뜨거워서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주차할 때는 기계를 빼놓고 운전할 때 들고나와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