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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임신 in 미국] 임신 1개월(5주) : 임신 테스트 확인!

사실 결혼한지는 오래 되었는데 아기가 없는 우리 부부. 불임은 아니었고, 그냥 계속 여러 사정이 있어 미뤄왔어요. 이제 우리 나이도 있어 주변 또래의 부부들은 모두 아기가 있다지요. 욕심이 별로 없어서 엄마가 될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도 임신이 늦어지게 된 이유 같아요.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원포 Wondfo 배란 테스트지예요. 제가 구입한 건 아니고, 지인분이 한번 써보라고 권해주셨죠. 크기도 작아 경제적이고 좋아보였어요. 캘린더 상 배란일 같다고 생각되는 날 해보면 정확히 두 줄이 그어졌지요. 물론, 저는 별로 배란 테스트지의 혜택을 보지 못했어요. 여름내내 여행간다고 하루종일 빨빨 거리고 다니다 녹초가 되어 그냥 한달이 지나가버리곤 했죠. 꾸준히 테스트지로 확인하고 시도를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6월 말에 캐나다 갔다 오고나서, 8월 말에 뉴욕 가니까 그 동안은 좀 쉬자~ 하고 동네에만 있었더니 그 사이 임신이 되었네요. 역시 심신이 평안해야하나봐요. 사실 생리 예정일에 안하는 것도 있지만, 며칠 전부터 있었던 가슴 변화 등으로 임신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예전에 타겟에서 사온 임신테스트기가 아까워서 ^^;;;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사실 몇 장 받은 원포 임신 테스트지로 확인해봐도 됐는데 남편이 신기하다고 막 써보는 바람에ㅋㅋ 타겟에서 하나 사왔어요. 정확도도 높다고 하는 디지털 테스트기인데, 계속 볼 때마다 영 오버 퀄리티Over Quality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어차피 1회용이니까 스트랩으로 충분한뎁 -ㅂ- 하지만 타겟에서는 스트랩 임신 테스터기는 팔지 않았지...



결과는 임신 Pregnant와 임신 아님  Not Pregnant로 뜨구요. 생리 예정일로부터 4일 전은 정확도 51%, 1일 전은 95%입니다. 생리 예정일 이후부터는 99%라고 하니까요.



일회용이면서 매우 예쁘고 그립감이 좋은 테스터기. 난 스트랩이면 충분한데... ...  너무 좋은 걸 사버렸어 궁시렁 거리며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모래시계 그림이 뜨면서 로딩 중임을 알려주고요. 잠시 후 이렇게 결과가 떴습니다.



한국에서는 임신 확인이 되면 3개월차까지 무료로 나누어준다는 엽산. 미국에서는 병원도 안간 내게 그런 혜택 같은게 있을리가 없죠. 한국은 5~6주차 만 되도 병원에 가서 아기집도 보고 한다던데, 미국은 8주는 되어야 병원에 가서 심장소리도 듣고 할 수 있다네요 ^^ 


일단 내 사랑 월그린 종합 비타민을 먹기로 했어요. 일반 임산부 엽산제가 한 알에 600mcg 들어있는데, 센트륨 카피 제품인 이 영양제에는 한 알에 엽산이 400mcg 포함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약 여러가지 챙겨먹으려면 귀찮으니까 한번에 먹으려고 오늘 사왔어요^^ 1+1으로 저렴하게 득템! 솔가 Solgar 엽산이 좋아 한국에서도 직구를 한다는데, 그것도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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