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매달 시카고에 가기 때문에, 언제나 최고로 저렴한 호텔을 찾고 있답니다. 지난 주에 방문한 숙소는 샴버그 퀄리티 인 Quality Inn 입니다. 시카고에 갈 때는 조식 및 주차를 제공하는 외곽 호텔에서 자고, 공항이나 도심의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다운타운 쪽 호텔은 비싸기도 하고 주차비도 따로 지불해야해서요.

이번에도 프라이스라인 Priceline의 익스프레스 딜 Express Deal을 통해 호텔을 예매했습니다. 이번에 당첨된 호텔은 퀄리티 인 Quality Inn이었답니다. 보통 1박에 $100 정도 되는 호텔인데, 정말 운좋게도 감사하게도 $60에 묵었습니다. 조식, 음료, 주차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시설로는 수영장과 피트니스가 있습니다.

호텔 위치는 몰과도 매우 가깝습니다. 지난 번 묶었던 초저렴 호텔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후기 보기 : [저가 미국 호텔]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 Extended Stay America 시카고 - 엘름허스트Chicago - Elmhurst 후기)에 비하면 위치도 너무 훌륭하고, 서비스도 훌륭하지요. 분위기도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는 정말 모텔분위기였죠.

나름 예쁜 로비입니다. 프론트 데스크에는 웰컴 쿠키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객실이 상당히 작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옷장도 다른 호텔에 비해 작은 편이구요.

대신 화장실은 꽤 널찍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수건 양은 넉넉하지 않지만, 요청하면 더 주겠죠? 기본적으로 샴푸, 비누 등이 제공됩니다. 남편이 칫솔을 안가져와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회용 칫솔 받아와서 썼구요. (질은 한국 모텔 칫솔 수준입니다.)

소파는 정말 싼 티가 많이 납니다. 침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장대, 평면 TV, 커피포트, 전자렌지, 냉장고가 있습니다. 물컵도 있는데, 놀랍게도 유리잔이 아니라 플라스틱 컵입니다. 흠... 객실 수준은 사실 좋지 못합니다.

냉장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5시 30~7시, 호텔 식당에서 제공되는 무료 음료입니다. 1인당 3잔씩 무료입니다. 와인 및 칵테일을 먹을 수 있고, 간단한 칩과 팝콘이 제공됩니다. $60내고 이런거 막 먹어도 되는건지... 암튼 무지 좋았습니다 ^^

음료 쿠폰과 함께 체크인시 받은 조식 쿠폰입니다. 평일 오전 6시~9시 30분, 주말 오전 7시~10시에 이용 가능합니다.

조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과일(사과, 오렌지, 바나나), 시리얼이 있습니다.

핫밀로는 스크렘볼 에그, 비스킷, 소세지, 매쉬 포테이토가 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핫밀이 있어 좋더라구요.

질좋은 빵들은 아니지만, 나름 빵이 몇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팬케잌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요거트/커피/주스/소다 등도 제공합니다.

중저가 호텔 중 하나이고, 객실이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호텔 등급에 비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었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또 머무르고 싶은 호텔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