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학기 어드미션(Admission)은 3월 중순에 발표가 난다고 들었기 때문에

마음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3월 초에 국제 우편이 날라왔습니다


2월 27일에 발송된 레터더라구요~


내용은 대략

'콩그레추레이션~! 우리는 명문 학과야~ 블라블라~ 자랑자랑~

근데 예산이 없어서 장학금같은 건 없단다~ 다니고 싶으면 언제까지 연락하렴~' 정도입니다




지난 반년 동안 귀찮게 연락했던 학과 코디네이터에게 또 이메일 보냅니다

역시나 '우리 학과는 가난해서 장학금같은 건 없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곳이 펀딩이 없기로 악명이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슬퍼3


어차피 어플라이(Apply)한 학교가 한군데 밖에 없으므로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해당 학과에서 대학원 입학처에 제 Status 변경을 요청하는데 1주일 정도가 걸렸구요

이후, I-20를 발급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증빙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요청하는 재정증빙은 1년치 학비+생활비 였습니다

약 5,000만원 정도가 되었구요, 있는 현금 없는 현금 다 끌어다가 

은행잔고증명서를 떼었습니다


잔고증명서를 떼게되면 당일은 거래가 안되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 돈을 다시 가족, 친척분들께 돌려드렸어요


저는 주거래은행이어서(신한은행 Top Class였는데요) 

수수료 없이 발급받았습니다

이때 잔고증명서를 2장 떼서, 

한장은 학교에 보내고 한장은 대사관 인터뷰 때 챙겨갔어요


이미 입학까지 2개월밖에 안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잔고증명서를 떼자마자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저는 우체국 지점으로 직접가서 접수를 했어요

폭풍검색해본 결과 우체국 EMS 프리미엄이 

가격면에서나 배송면에서 괜찮더라구요


우체국 EMS 사이트 : http://ems.epost.go.kr/





저는 18,900원을 냈구요, 온라인상으로 배송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안내 문자도 옵니다

도착도 예상일에 맞춰서 무사히 하였습니다 ^^



얼마 후, 대학원 입학처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시간이 많이 촉박한데 I-20서류를 어떻게 받겠냐는 거였습니다

헉4


특송으로 받던지 아니면 지인을 통해 직접 픽업해가라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일단 미국에 있던 울라프군이 픽업을 해서 SEVIS 정보를 제게 알려준 후,

 EMS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I-20이 한국으로 배송되는 동안, 저는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하였구요


정말 I-20 받자마자 인터뷰를 하게 되었어요

(서류 제 때 안올까봐 조마조마ㅋㅋ)


아, I-20 서류 받으시면 바로 서명란에 서명하셔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