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에는 가이드가 관광객을 이끌며 설명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역사적 배경(프랑스통치, 스페인통치, 남북전쟁 등)과 지리적 특성(미시시피강)으로 뉴올리언스만의 음식문화, 건축양식,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데요. 알면서 즐기는 것과 그냥 즐기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여러 투어에 참여하였답니다.


굉장히 많은 투어 업체가 있는데요.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하는 곳도 있고 또 팁투어라고 무료로 참여한 후, 가이드에게 팁을 지불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차피 팁투어도 1인당 $10 이상은 내야한다길래, 그루폰 할인 쿠폰도 있고해서 저희는 그냥 그루폰(www.groupon.com)을 통해 예약을 하였습니다. 물론 팁투어가 아닌 곳도, 투어 후 가이드에게 팁을 주기도 합니다.


투어시간 : 2시간

비용 : 1인 $20 (그루폰 가격 2인 $16)

투어업체 : 프렌치쿼어 팬덤(www.frenchquarterphantoms.com/)




뉴올리언스는 지면이 해수면보다 낮기 때문에 비가오면 시신이 솟구쳐 오른다던지, 늪지대로 떠내려가는 등의 문제가 있어, 독특한 매장 방식이 발달하였습니다. 세메테리(Cemetery) 투어로 뉴올리언스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묘지인 세인트 루이스 St. Louis #1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묘지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가이드와 동행해야만 입장이 가능한 규정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곳에 오고싶다면 무조건 투어에 참여해야겠지요.



시신을 무덤에 넣으면 더운 뉴올리언스의 날씨로 인해 무덤 내부는 고온(400 화씨)과 고습 상태가 됩니다. 만 1년이 지나면 시신은 가루가 되고, 이후 가족 중 또 죽은 사람이 있다면 이 가루는 한켠으로 밀어넣거나 아래로 떨어뜨리고 그 자리에 새 시신을 넣는 방식입니다. 뉴올리언스 만의 매장 문화 뿐 아니라 장례 문화도 알수 있는 시간입니다.



공동묘지에 왠 식탁이 있을까요? 위에서 설명한대로, 가족묘의 경우 모든 조상들이 하나의 무덤에 매장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죽은 사람들을 기리며 무덤 옆에서 피크닉을 가진다고 하네요... ^^;



중간에 베이슨 스트리트 스테이션 Basin St Station이라는 관광 안내소에 잠깐 들려, 쉬는 시간도 있습니다. 스트리트카 역에 온 것 처럼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basinststation.com/



기념품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들릴 수 있는 시간이지요ㅎㅎ 워킹투어는 계속 걸어야하기 때문에 힘든데요. 이렇게 중간에 쉴 수있도록 투어 일정을 짜서 참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