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3대 햄버거가 있답니다. 맥도널드 등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의 햄버거들도 유명하지만요. 이들 햄버거와는 다른 품질과 맛, 그리고 일반 레스토랑에서 먹는 버거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버거집들이 참 많아요. 이들의 맛과 질은 빅맥과는 비교 불가랍니다 ^^


1. 인앤아웃 IN-N-OUT


첫번째로 소개할 버거는 바로 서부의 인앤아웃!



메뉴 : 일반버거(패티1), 치즈버거(패티1+치즈1), 더블더블버거(패티2 +치즈 2)

가격 : 엄청 저렴. (일반 버거 기준, $2.40)

맛 : 중간


[더블-더블 버거. 양상추가 많은 편이다.]


매장 특징 : 캘리포니아 주에만 있음. 사람 미어터짐. 쉐이크도 판매.

버거 특징 : 냉장육 사용

감자 특징 : 생감자와 해바라기유 사용


주문 시 유의사항 : 어린이나 소식하는 아가씨가 아니라면, 더블-더블 먹어야 양이 참.

추천 대상 : 호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여행자나 학생


2. 쉐이크쉑 (쉑쉑) Shake Shack


두 번째는 동부를 대표하는 쉑쉑버거.



메뉴 : 엄청나게 다양함

가격 : 비쌈. (일반 버거 기준, $5.29)

맛 : 엄청 맛있고 깔끔함


[특색없는 냉동감자. 케찹없으면 퍽퍽하다]


매장 특징 : 쉐이크가 맛있음. 

버거 특징 : 번이 매우 맛있음. 하지만 버거가 대체로 작음. 여성이나 아이가 먹으면 든든한 크기.

감자 특징 : 그냥 냉동감자.


주문 시 유의사항 : 버거가 작은 편이고, 음료와 감자도 함께 주문할 시, $15이나 나온다. 가격 대비 적은 양에 너무 실망하지 말자. 맛은 끝내주니까.

추천 대상 : 소량이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아가씨


3.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마지막은 역시 동부에서 시작된 파이브 가이즈. 오바마 버거로 유명!



메뉴 : 햄버거(패티 2), 리틀 햄버거(패티 1)가 있고, 여기에 치즈나 베이컨을 추가한 메뉴가 있다.

가격 : 중간 (리틀 버거 기준, $4.39)

맛 : 고기고기한 맛


[기본 햄버거. 두툼한 패티가 2장씩]



매장 특징 : 땅콩 무제한 제공. 남자 손님이 대부분.

버거 특징 : 패티가 매우 두껍고, 고기고기하다.

감자 특징 : 생감자를 땅콩 기름에 튀김. 감자채가 굵어 감자 본연의 쌉쌀한 맛도 느낄 수 있다.


주문 시 유의사항 : 버거가 큰 편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꼭 리틀로 주문하는게 질리지 않고 좋겠다. 땅콩도 먹어야하니까. 후렌치 후라이도 리틀, 레귤러, 라지 사이즈가 있는데 리틀하면 일반 후렌치후라이 양이 나온다.

추천 대상 : 고기 성애자, 대식가.




미국은 딱히 여행와서 꼭 먹어봐야할 전통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음식먹는 즐거움으로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의 대표음식, 햄버거가 있잖아요ㅎㅎ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여행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 (Five Guys Burgers and Fries)를 소개하려고 해요. 오바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죠ㅎㅎ



오바마 버거로도 유명하고, 미국의 3대 버거 중 하나로도 유명한 파이브 가이즈~



흰 간판과 붉은색 차양이 눈에 띕니다.



관광지가 아닌 매장을 갔더니 주말이었음에도 비교적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매장 내부 역시 화이트와 레드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매장 한 가운데에 땅콩 무더기가 있습니다. 손님에게 무제한으로 땅콩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할아버지는 버거를 담아주는 종이봉투에 왕창 담아가더라구요. 간이 되어 있어 짜기는 하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땅콩 사이로 포대자루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바로 생감자입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생감자, 생고기, 땅콩 기름을 사용하는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생감자 포대자루와 땅콩 기름 통을 매장 안에 전시해놓습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일반 햄버거(패티 2장)가 있고, 리틀 햄버거(패티 1장)이 있구요. 여기에 베이컨이나 치즈를 추가하는 식입니다. 리틀 햄버거만 해도 양이 상당합니다.


후렌치후라이도 사이즈가 리틀, 레귤러, 라지가 있는데요. 리틀이 일반적으로 먹는 미디움 감자 만합니다. 뭐든지 양이 많습니다.



나눠먹어야지~하고 라지 후렌치프라이를 시켰더니 감자밭이 왔습니다. 생감자를 땅콩 기름에 튀긴 신선한 튀김입니다. 채의 굵기도 굉장히 굵구요. (맥도날드 감자 튀김 굵기의 4배 정도 되는 듯) 감자 특유의 쌉쌀한 맛까지 느껴집니다.



기본 햄버거입니다. 안의 토핑은 선택 가능한데 다 넣어달라고 하면 됩니다ㅎㅎ 패티가 2장인데, 1장 자체가 빅맥 패티의 2배 만합니다. 이거 하나먹으면 빅맥 2개 먹은 것 같습니다. 버거를 받았는데, 우리집 아기 머리통만하더군요,



이건 리틀 햄버거입니다. 베이컨과 치즈가 들은 걸 선택했는데요. 칼로리가 너무 많이 나가니 베이컨은 뺄껄 싶었네요. 패티가 1장이지만 정말 패티가 두툼합니다.


패티로 생고기를 쓰기 때문에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식감이 매우 훌륭합니다.


가격이 일반 패스트푸드 버거에 비하면 비싸지만, 왠만한 레스토랑 버거만큼이나 훌륭하기 때문에 레스토랑 급 버거와 비교한다면 저렴한 값에 좋은 질의 버거를 대빵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장 안에 여성 손님은 거의 없고, 90%가 남성들이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