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 Niagara Falls에 있는 윈드 스시 Wind Sushi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무제한 All you can eat으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한국인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식당이죠. 캐나다까지 가서 왠 스시 할수도 있지만... 북미 음식이라는게 맨날 핫도그,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스테이크 이런 거 먹어야하니... 이렇게 맛있고 저렴한 초밥집은 우리에게 천국이랍니다!



트립어드바이저나 옐프 평점이 5점 만점에 4.5로 매우 만족도가 높은 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동양인은 몇 없고, 대부분 백인들이 와서 먹더라구요. 주말 런치는 성인 기준 캐나다 달러 $18.99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가격 대비 질이 매우 훌륭했답니다. 지난번 시카고에서 방문했던 스시집도 유명한 곳이었지만 그곳과 비교한다면~ 가격은 비슷한데 질은 훨~~~~씬 좋았답니다. (관련글 : [시카고 맛집]스시부페 스시 토코로 Sushi Tokoro 후기)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비록 플라스틱 접시이지만 일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식기류입니다.



메뉴판 대신 이렇게 아이패드를 갔다줍니다. (완전 신식!)



원하는 메뉴와 갯수를 선택하고 기다리면 서버가 와서 확인해줍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



우동이라던지 미소국 등 따뜻한 국도 나옵니다. 우동에 홍합, 팽이버섯이 들어가 있습니다. 역시 질이 괜찮습니다!



가지런히 나온 초밥. 한국과 다른 차이점이라면 와사비가 들어가있지 않다는 겁니다. (북미 사람들은 와사비를 못 먹으니까...따로 넣어서 먹어야합니다)



마끼류도 정말 맛있습니다. 김이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재료도 풍성하게 넣어주고 말이죠.



롤은 팔뚝만하게 말아줘서 배부를까봐 딱 한가지만 시켜보았는데요. 우와~ 밥이 정말 얇게 말려있더라구요~ 시카고에서는 롤 몇 조각 먹으면 배불렀거든요. 여기는 속을 많이 넣어줘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입맛에 딱 맞는 고기 메뉴도 있습니다.



마지막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한스푼씩 먹고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질이 좋았어요~ 


음식 질이 상당이 좋아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스시집이었습니다. 정말 또 가고 싶은데... 왕복 24시간 걸리니까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여행 브이로그로 만들어봤어요 ^^

첫 날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중심으로 여행을 했고, 둘째 날은 차를 타고 나이아가라 폴스 Niagara Falls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 on the lake라는 마을을 찾았습니다. 차량이 있는 분들은 잠시 들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을도 아기자기하게 예쁘고, 근처에 와이너리 Winery도 많으니 잠시 들려 포도밭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말이에요. 저는 이날 캐나다에 사는 동생을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요 ^^ 동생 덕분에 이곳저곳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출처 : www.niagaraonthelake.com]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모습입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유럽의 작은 마을 같습니다. 나이아가라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니, 잠시 둘러보며 소품 가게도 구경하면 좋은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둘러보는 건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우리는 한 5분 둘러봤지만요ㅋㅋ



만남의 장소, 랜드마크 격인 시계탑 Memorial Clock Tower이에요. 


이건 동생을 만나기 전 쉬면서 먹은 도너츠예요. 캐나다의 국민 브랜드 팀 홀튼 Tim Hortons의 도너츠와 아이스 캡 Iced Capp (아이스드 카푸치노의 줄임말)이랍니다. 미국에는 없으니까 캐나다가면 꼭 먹어봐야지 벼르고 있었어요ㅎㅎ

아이스 캡은 더위사냥 맛 슬러쉬같았고, 도너츠는 음... 저는 던킨도너츠나 크리스피 크림보다 맛있었어요 ^^ 종류도 다양하고 빵도 부드러웠답니다! 종류가 많아 점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해서 골고루 주문한 도너츠들입니다. 사실 미국도 도너츠 가격이 엄청 싼데요, 이곳도 정말 저렴했어요. 하프 더즌 (6개)에 $4 였어요~!!!! (싸다고 자꾸 먹으면 살찜)



동생과 함께 간 곳은 바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 Living Water Wayside Chapel이었습니다. 



네, 이게 다에요. 창문이 열리지 않고, 냉난방 시설도 없어서 내부는 그야말로 온실수준ㅎㅎ 한 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네요. 오른쪽 방명록 노트도 있는데, 많은 한국분들이 남긴 글들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결혼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온타리오 호 Lake Ontario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는 100여개의 와이너리 Winery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와이너리들이 평준화되어 어느 곳을 방문하나 비슷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눈에 보이는 와이너리에 방문하였습니다.



와이너리를 참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이곳에서 투어를 할수도 있고, 와인 시음을 할수도 있구요. (물론 모두 유료!) 


저희는 투어는 하지 않고, 대신 와인을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디저트 와인인 얼음 포도주 Ice Wine을 마셨는데요. 포도가 언 상태로 따서 포도주를 만든 것입니다. 이때 당분은 얼지 않고 물만 얼기 때문에, 얼음을 녹이지 않고 과즙만 잘 눌러 짜내면, 보통의 과즙보다 당도가 높은 과즙을 얻게되고, 매우 단 포도주를 얻게 되는 것이죠. (참고 : 위키피디아) 실제로 마셔보니 당도가 높아 알콜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정말 상콤했답니다 ^ㅂ^!



주변에는 참 포도밭이 많았습니다.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