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건물 로비층에는 카페와 디저트 카페. 24시간 내내 오픈되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맥주 펍과 매일 밤 파티가 열리는 바가 있다. 아기가 있어 뒤의 2군데는 문 밖으로 구경만 하고... 매일 카푸치노를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먼저, 카페 Casa Del Cafe





분위기가 카페 같다. 한켠에 앉아 노트북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 픽업해서 가지고 나간다. 한켠에는 쿠키나 빵이 있어 마음껏 먹으면 된다. 각종 커피류 외에 스무디도 먹을 수 있다. 



팁은 안줘도 되는데 팁통이 있는 곳으로 손님이 오게끔 유도를 하는 직원이 있었다. 음료를 집을 때, 한 손으로 살짝 팁통을 만지작 거림ㅋㅋㅋㅋ



디저트 카페와 연결되어 있다. 커피 한잔 들고, 디저트 카페에서 케익먹으면 굿굿일 듯. (나는 아기 덕분에 한 번도 해보지 못했지만ㅎㅎ)






바로 옆에 있는 디저트 카페, Pasteles.



아이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초코 퐁듀가 눈에 띈다.



솜사탕 기계가 있어 요청하면 만들어준다. 아이스크림도 있다.



케익이 다양하다. 맛은 미국에서 파는 케익에 비하면 엄청나게 맛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분들에게는 너무 달고 찐득해서 별로일듯?)




조금 더 들어가면 있는 24시간 라운지. 간단한 핑거푸드가 있고 (치즈, 수프, 빵, 샌드위치 등) 음료와 주류가 있다. 가끔 아기의 식사시간에 맞춰 들려, 과일과 빵을 먹이곤 했다. 한켠에는 컴퓨터가 있어 급한 일을 처리해야할 때 편하다.




바도 여러 곳이 있다. 수영장에 바가 3개가 있는데, 메인 수영장 쪽 바가 제일 바쁘다. 무료인 칵테일을 마시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 직접 바로 가서 주문해도 되고, 아니면 직원에게 주문을 해도 된다.




칵테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진리. 음식은 맛이 없는 것도 있지만... 칵테일은 다 맛있다!



수영장에는 푸드 트럭이 있어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이렇게 자전거 끌고 다니는 아저씨도 있다. 주로 타코나 새우 같은 간식류를 준다.



카트 아저씨에게 받은 칵테일 새우와 칩.






남들은 먹고-놀고-먹고-놀고, 우리는 먹고-애보고-먹고-애보고 ㅋㅋㅋ

아기와 하야트 지바를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으려고 했지만 거의 찾을 수 없었다. 당연한 것이 한국에 사는 사람이 애를 데리고 칸쿤까지 어찌 오겠는가. 최대한 정보를 찾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떠났다.


키즈 클럽이 있지만 4세부터 이용 가능.



남들이 먹고-놀고-먹고-놀고 할 때, 우리는 먹고-애보고-먹고-애보고 했다. 올인클루시브에서 매순간 먹고 또 먹었지만 체력소모가 컸었는지 살이 0.1 kg도 늘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슬픈 사실.



공항과 리조트 내에서 아주 유용했던 유모차. 하야트 지바는 매우 넓기 때문에 유모차는 필수. 수영이라도 한 번 할라치면 짐이 많다. 분유, 기저귀, 여분 옷 등을 유모차에 넣고 다녔다.



우리는 식당에 있는 음식들을 이유식으로 주었다. 식당에 하이체어는 다 있고, 실리콘 식판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음. 조식이나 부페에서는 빵조각이나 과일을 주었다. 아시안 음식점 문게이트 Moongate에서는 흰밥을 먹였고... 있는 음식을 잘 활용해서 주었다. 부페가 아닌 모든 식당에는 키즈메뉴가 있어서 아기가 잘 먹었다.



조식으로 나온 과일을 얌얌...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게 했는데, 본인 입맛에 맞는 것만 먹기 때문에 편식이 계속 되었다.



아메리칸 레스토랑인 Chevy’s에서는 어린이 메뉴 중 스크램볼 에그와 참치 샌드위치를 시켜 작게 잘라주었다. 샌드위치는 속을 많이 빼고 겉에 빵의 딱딱한 부분은 또 잘라내어 먹기 좋게 줌. 계란은 쳐다도 안보고 샌드위치만 얌얌..



멕시칸 레스토랑인 Habaneros에서는 치즈 퀘사디아를 시켜주었다. 정말정말 좋아했다. (사진의 맨 오른쪽)



언제나 흘리는 것이 반. 식사를 마치면 너무 민망해서 팁을 아주 잘 보이는 자리에 두고 나왔다.



너무 피곤한 오전에는 룸서비스를 시켰다. (룸서비스도 무료니까!) 아기는 와플조각, 과일 조각을 먹었다.




풀 데크 Pool deck 옆에 유아풀이 있다. 수영장 물 온도는 차갑지 않아 놀기 좋았다. 어차피 유아풀이 아니어도 튜브있으니 어디서든 놀면 되긴 하지만 위에 살짝 그늘도 지게 해놔서 좋았다.



보트형 튜브를 타기도 하고, 목튜브를 하기도 하고 하루에 1~2번 씩은 수영을 했다. 아기의 집중력이나 체력의 한계가 있어 물론 오래는 못함. 목과 귀를 덮어주는 모자와 팔이 긴 수영복을 입혀주니 물놀이를 해도 아기 피부는 괜찮았다.


물놀이를 하면 아기는 이내 낮잠을 잤다. 수영복 채로 비치타월을 돌돌말아 유모차에 눕혀 재우면 30~40분 정도 잠을 잤다. 이 시간이 우리에게도 휴식시간!





객실에 딸린 발코니 한 쪽에 작은 빨래 건조대가 있다. 수영복이나 아기옷을 빨아 넣기에 딱 좋았다. 올인클루시브지만 세탁비는 포함이 안되어 있어,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빨래를 했다. 이유식 먹어서, 토해서, 똥쌌는데 묻어서, 수영해서 등등... 아기 옷은 수시로 빨아야한다.




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액티비티.



지바에는 오전 요가, 워터 사이클링, 줌바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다. 아쉽게도 아기를 돌보며 드넓은 리조트를 다니느라 체력이 기진맥진해서... 참여한 적은 없었음. 남들은 이렇게라도 해서 소화를 시켜야하지만 나는 아기를 돌보느라 언제나 체력 방전.



유일하게 참여한 액티비티는 저녁 8:30분마다 진행되는 공연. 라틴 공연과 서커스 공연을 보았다. 아기가 자는 시간이라 잠투정하는 애기 달리는게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




아기와 함께한 지바 이용기, 브이로그로 보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