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오기전에는 이케아 제품 오래 쓰지 못한다 가비지(Garbage)다...라는 글도 몇번 보았는데요
유학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유학생에게 이케아 제품은 나름 고급진(?) 가구라는 거에요ㅎㅎ
배송비와 조립하는 노력까지 더해져야하니까요.

위 사진은 흔히 '유학생 책상'이라고 부르는 접이식 책상인데요.

이런 유학생 책상에 침대는 매트릭스만 깔고, 플라스틱 서랍 놓고 쓰는 거죠ㅎㅎ

솔직히 짧으면 1년, 길어야 4년인 자취생활이니까요.


저희 집 작은방에 있던 유학생 책상이에요. 정확히는 야외 부페용 테이블인데..

넓어서 좋았지만... 왠지 집안이 정리되지 못하고 들뜬 기분이더라구요.
1년을 썼지만 적응되지 않는 기분 ㅠㅠ


벼르던 중, 한인사이트에 이사가는 분이 1년을 채 안쓴 책상을 반값에 판매하시더라구요.
공구상자들고 가서 다 분해하고, 다시 집에 와서 조립했어요 ^^

하도 조립하다보니 이젠 둘이서 손발이 척척!


저희 집의 가구 대부분은 중고로 저렴하게 산것과 마트에서 파는 조립가구를 쓰고 있는데요.

월마트(Walmart)나 타겟(Target)과 같은 마트에서도 조립가구를 판답니다 ^^
다만 디자인이나 종류가 아~주 제한적이고 디자인이 매우 투박하답니다.


하지만 침대만큼은 좀 신경써서 구입하고 싶었어요. 시카고 이케아에서 온라인 주문해서, 배송료 내고, 힘들게 조립까지 했는데요.

저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


조립할 때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ㅠㅠ 저렴한 만큼 내 시간을 들여야죠...



짜잔~ 드디어 조립된 모습이네요 ^^
신랑 선배들도 이 침대 주문했다고 했을 때, 다들 놀래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얼마 안쓰는거 다들 중고로 많이 사시니까요 ^^;;

하지만 학생 아파트 모습이 조금씩 가정집처럼 변하는 모습에~ 힘내서 조립하게 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