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갔다가 잠깐 아기 낮잠 재우러 호텔로 움직이며 필스 BBQ에 들렸어요. 샌디에고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맛집이라길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립 바베큐가 유명한 곳이구요.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걱정하고 갔는데,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다행이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어요. 5분 정도 기다려서 주문하고, 약 10분 후에 음식이 나왔던 것 같아요.



매장에 들어가면 줄을 나눠서 서면 됩니다. 우리는 호텔가서 먹을꺼니까 To Go 쪽에 줄을 섰어요.



주문받는 점원이 여려명인데, 주문받을 수 있는 사람이 팻말을 들어줘요. 그러면 그 사람 앞에 가서 주문을 받으면 됩니다.



립은 비프와 포크 두 가지인데. 이왕 먹는거 값비싼 소고기를 먹어야 한다! 는 의견과 필스 비비큐 마스코트가 돼지이니 돼지고기를 먹어야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더군요ㅋㅋㅋ


저는 돼지고기가 마스코트로 있기 때문에, 돼지가 주력이라고 판단, 포크 립으로 선택했습니다.



매장도 꽤 넓었어요.



주문한 립이에요. 립 아래로 감자튀김이 깔려있는데요. 양 엄청 많아요. 감자 큰 거 시키면 물릴듯해요.



사이드로 추가해본 어니언 링이에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거는 찍어먹는 랜치 소스랑 코슬로우예요. 정말 치킨무만 있으면 딱 좋았을 것 같이 매우 느끼하기는 했어요. 생각보다 느끼해서 립 큰거 하나 시켜서 세 식구 (한 명은 아기)가 나눠먹었답니다.


립은 정말 맛있었어요. 보통 립은 정말 느~끼~ 한데요. 이 곳의 립은 담백하고 고소하고 바삭하다고 할까요? 이렇게 립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정말 최고!


또 샌디에고 놀러갈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 싶어요. 그 때는 치킨무 챙겨가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