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 시내에 위치한 그랜드 나닐로아 호텔은 힐튼에서 인수하면서 2016년 리모델링을 하였고, 더블트리 Double Tree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이후의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하며 2박을 하였습니다. 코나와 비교했을 때, 힐로에 있는 호텔은 시설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좋더라구요. 사실 그래서인지 저희가 묵었던 호텔 중 유일하게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단체관광객들도 몇팀 묵기도 했구요. 


힐로 쪽은 날씨도 흐리긴 하지만 코나와 힐로, 나눠서 묵는게 여러모로 이동시간을 줄여서 좋았어요 ^^ 빅아일랜드는 너무 커서요.



호텔의 해변 쪽에서 바라본 건물이에요. 불이 켜져있는 낮은 건물이 로비이고, 1층에서 부페를 먹습니다.



수영장도 있었는데 일정이 바빠서 한번도 이용 못함ㅎㅎ



룸은 나름 깔끔했구요. 생수는 힐튼 Honors 멤버에게만 2병씩 제공되고, 기본적으로는 주지 않아요.



오션뷰가 보여서 좋았어요ㅎㅎ 물론 아침 일찍 나갔다 밤 늦게 오니까 볼 시간도 없었지만요.




욕조도 괜찮았구요. 전체적으로 객실이 새것같고 모던하고 밝았어요.



조식은 1인당 $16씩이구요. 남편이 힐튼 Hilton의 다이아몬드 회원이어서 무료로 먹었어요.



조식은 사실 훌륭하지는 않았어요. 따뜻한 메뉴로 와플, 감자, 스크램볼 에그, 소세지 정도 있었구요. 좋은 점은 아시안 투숙객이 많아서인지, 쌀밥/미소국이 있어서 그게 참 좋았네요.



아쉬웠던 점은 체크인 했던 직원이 너무 미흡했다는 거에요. 2박을 연속으로 예약했는데 중간에 방을 바꿔야 한다지 않나... (사실 업그레이드를 요청할 수도 있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되도록이면 같은 방에서 머물게 해달라고 다음 날 확인하고 그랬다죠 ㅠㅠ) 다이아몬드 회원인데 생수도 안 넣어주고... 힐튼 본사에서는 1~2월 행사로 모든 투숙객 무료 조식이라고 하는데 조식 무료 아니라고 하고. 물론, 저희는 회원이어서 무료로 먹었지만.. 암튼 기존에 힐튼 계열 되기 전 직원이 계속 일해서인지 힐튼 시스템을 잘 모르더라구요. 힐튼 멤버로 혜택 받으실 분들은 먼저 혜택 찾아서 요청을 하셔야할 것 같아요 ^^


특별한 서비스는 없는데, 체크인시 웰컴 쿠키 주는 건 있네요ㅎㅎ 그리고 부페는 조식만 있는게 아니라 점심과 저녁 모두 부페가 있어요. 가격은 저렴한데 음식 수준은 별로여서 굳이 호텔에서 식사를 안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17/01/18 - [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 [임신 in 미국] 임신 7개월 (25주) : 하와이 태교여행 & 만삭사진


첫날은 한밤중에 도착해서 렌트카 픽업하고, 다음날은 월마트에서 장보고 하며 시간을 보냈구요. 본격적인 여행은 바로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에 들어가면서 부터였어요. 물론 저희 짐가방이 샌프란시스코에 표류해있는 관계로 수영복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이 일단 호텔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거의 호텔 내 비치를 산책하고 석양보고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 안에는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Hilton Waikoloa Village 처럼 수영장이 멋지게 있거나 하지는 않구요. 대신 비치에서 놀기에는 참 좋았어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힐튼이 나을 것 같기는해요. 비치에서만 놀기에는 심심할 것 같아요. 투숙객도 어린이들이 많은 가족보다는 커플이라던지 나이가 있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와 물수건 주구요. 여성에게는 꽃 목걸이를, 남성에게는 돌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만삭 사진에 참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ㅎㅎ 꽃 목걸이 없었으면 사진이 엄청 심심하게 나왔을 듯 ㅎㅎ 


관련글 : 임신 7개월 (25주) : 하와이 태교여행 & 만삭사진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의 비치는 참 예쁘기로 유명해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화롭고 좋았어요ㅎㅎ 이곳에서 만삭사진도 많이 찍었구요.



3시 반이 체크인인데 4시가 넘어서야 들어갔어요. 하우스키핑이 늦어져서요... 그것 빼면 아주 만족스러웠던 호텔입니다. 객실도 넓구요.



저녁에 하우스키핑이 한번 더 오는데, 침구를 잠 잘 수 있도록 다시 재배치해주고, 술 한잔 할 수 있게 얼음을 채워넣어주고 가더라구요.



침대는 하나인데 세면대는 2개나 있더라구요ㅎㅎ



욕실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구요.



룸 발코니에서 바라본 뷰에요. 아쉽지만 오션뷰가 아니라 골프장 뷰에요. 그래도 뭐 나름 예쁘고 좋았어요ㅎㅎ



조식은 별도로 비용($26)을 내고 먹어야하구요. 저희는 다행히 메리어트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를 이용했어요. 조식을 먹는 공간도 참 예뻤어요. 비치가 내려다 보여서ㅎㅎ



즉석에서 오믈렛이나 와플 만들어주어 먹을 수도 있고. 메뉴가 참 다양하고 모두 맛있었어요 ^^ 호텔 자체가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비치에 앉아서 석양도 보며 힐링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