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도시에는 다 있는 미국식 Americanized 중국 Chinese 음식 체인점, 판다 익스프레스 Panda Express! 근데 우리 동네에는 없어요 ㅠㅠ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 캘리포니아 가서 미국온지 4년 만에 먹어본거 있죠? ㅋㅋㅋ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중국음식은 한국식 Koreanized 중국 음식! 짬뽕, 짜장이 있죠. 그리고 미국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P.F. Chang이나 판다 익스프레스 Panda Express 같은 중국 음식점들은 간장을 베이스로 하고, 좀 들쩍지근한 맛을 내는 미국식 중국음식이랍니다! 내장이나 오리 같은 재료보다는 소고기, 치킨, 새우 위주로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재료를 사용하구요. 야채도 친숙한 브로콜리, 땅콩, 파프리카, 샐러리 등을 쓰지요. 근데 중국사람들은 별로라고 생각하더군요... ㅎㅎ



저희 가족은 거의 P.F. Chang을 애용하는데요. 여행 중, 아기가 배고프다고 하도 난리를 부려서 빨리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판다 익스프레스를 이용해보았어요.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저는 처음 이용해서 너무 들떴답니다. 


판다 익스프레스 간다고 들뜬 사람은 아마 저 밖에 없을 꺼에요. 그 이유는 바로 판다 익스프레스는 그냥 아주 저렴한 곳이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메뉴를 구성할 수 있어요. 먼저, '반찬 entrees + 사이드 side (밥/면)'을 몇 가지를 살 것인지를 정하고, 원하는 메뉴를 말해주면 됩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죠?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한솥 도시락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저렴하기 때문에, 가난한 유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죠. 저도 판다 익스프레스 우리 동네에 있으면 가격이 저렴하니까 밥 안하고 많이 사먹을 것 같아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음식이 쭈~욱 진열되어 있습니다. 


1. 원하는 크기를 선택해주구요. (반찬만? 반찬 1개? 2개? 3개?)

2. 원하는 side 말해주구요. (흰밥? 볶음밥? 볶음면?)

3. 원하는 entrees 말해줍니다. (오렌지 치킨? 허니 쉬림프?)




음식은 미리 만들어져있는 것을 담아줍니다. 떄문에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속도와 가격이 짱입니다!



식당에서는 아기가 난동을 부릴 수 있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해서 호텔에서 열어보았습니다. 간장과, 칠리소스, 포춘쿠키까지 들어있네요!



이건 사이드만 시킨 거예요.



Honey Sesame 치킨이었던 것 같아요. 맛있었어요!



새우 요리.



쿵파오 치킨과 오렌지 치킨.


단점이라면 무슨 음식이든 맛이 다 비슷하다는 것... 뭐가 뭔지 먹으면서도 헷갈림.


그리고 음식 구성이 좀 저렴하긴 해요. 고기가 반, 야채가 반이구요. 야채도 비싼 야채보다는 저렴한 야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P.H.Chang에는 쿵파오 치킨에 샐러리, 땅콩, 홍고추가 들어간다면, 판다 익스프레스에는 쥬키니(호박), 파프라카가 들어가는 식이죠.


저렴한 구성이긴 하지만, 빠르고 간편하게 밥! 쌀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반찬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도 넓어서 좋았구요. 다음에는 판다 익스프레스 있는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