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미국 곳곳에 불빛 축제 Holiday Light Show가 열립니다. 규모가 큰 곳도 있고 작은 곳도 있겠지만,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불빛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명을 보며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하는 것이 저희 집에도 연례 행사가 되었네요.

올해는 불빛 축제를 보러 조금 더 멀리 나가기로 했습니다. 12월 초에는 밀워키에서 열리는 Holiday lights festival에 다녀왔었는데요. (관련글 :  [밀워키 여행] 크리스마스 조명 축제) 우리 동네에서 보던 불빛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살~짝 실망을 했었어요.






밀워키 불빛 축제에서 실망을 했지만 그렇다고 긴긴 겨울 아기와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또 다른 불빛 축제에 또 다녀왔답니다. Travel Wisconsin에서 추천해준 불빛 축제인데요, 제가 지금까지 가본 곳들 중 제일 좋았어요! 바로, 제인스빌 Janesville에 위치한 로타리 보타니컬 가든 Rotary Botanical Garden 이었습니다.


홈페이지 : www.rotarybotanicalgardens.org

입장료 : 2세 이상, $5

운영시간 : 4:30 p.m - 8:30 p.m (9시 소등)





Tip!


입장료는 2세 이상, $5이었어요.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아주 조금 일찍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근처에 무료로 하면 되구요. 


저희는 크리스마스 전주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았어요. 5시 반쯤 도착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조금 멀리 주차했구요. 입구에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어요. 7시 반 정도에 나왔는데, 그 때 보니 줄이 1시간은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까 말까하게 있더라구요. 저녁 8시 반까지 입장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해가 일찍 지니 오픈할 때 맞추어서 최대한 일찍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늦게 간 건 아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공원 초입에는 직진하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널찍널찍하게 있던 다른 불빛 축제와 다르게 굉장히 많은 조명이 빼곡하게 들어차있어요.



저희 아기도 유모차에서 꺼내달라고 난리를 쳐서 안아주니 너~무 좋아하며 즐기더라구요. 유모차는 무용지물이었어요. 아기띠를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였지만,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아기를 보며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는 산타와 사진 찍는 코너도 있는데요. 이것도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산타랑 사진을 먼저 찍고 공원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인스빌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온 기분이었어요 =_=);;


이상 위스콘신에서 즐기면 좋은 불빛 축제 중 하나, 제인스빌 로타리 보타니칼 가든 Janesville Rotary Botanical Garden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