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의 실질적인 마지막 일정은 신베이터우에서의 온천이었어요

 

'예류-지우펀-진과스'를 돌 것인가

'신베이터우-단수이'를 돌 것인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신베이터우-스린야시장' 일정으로 오후에 돌기로 했습니다 ^^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현지 교회에 들렸어요

 

신베이터우는 빨간색 MRT의 베이터우 역에서 내려

신베이터우 행 열차로 갈아타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됩니다

 

 

 

신베이터우에는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대개 신베이터우와 단수이를 하루 일정으로 잡아 많이 움직이는데요

저희는 신베이터우만 방문하여, 제대로 온천 한 번 하고 가기로 합니다 ^^

 

신베이터우역은 출구가 한 개 밖에 없고

길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큰 길 따라 쭉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

 

 

 

 

 

 

 

 

 

 

 

 

 

 

 

 

 

 

 

 

 

 

지열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유황 온천수

이 물길을 따라 산책로가 있어요 (물론 냄새는 OTL)

 

쭉 올라가면 지열곡이 나오는데요

 

따로 온천을 하지 않는 여행객들은 이 곳에서 발을 담그기도 하는데

어째 하수가 섞인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 곳이 지열곡

온천의 근원지로 진정한 유황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ㅡ,.ㅡ

 

 

지열곡 근처는 우리나라 여인숙 수준의 온천장들이 늘어서 있는데

일본 황태자가 목욕했다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은.. 일제 강점기 이후 리모델링을 전혀 안한 상태이며 

안에 들어갔다가 시설 때문에 경악하고 바로 나왔다는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진짜 유황 온천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는 없지요!

 

신베이터우는 한국의 유황 온천과는 사실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냄새도 강하고 수질이 좋다고 합니다 ^^

 

 

 

 

지열곡에서 나와 30초만 더 올라가면 나오는 호텔 '수도온천회관'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온천 장소예요

 

1인 NT$420

 

 

 

 

노천 온천이 하고 싶어 선택한 호텔인데요

3개의 탕과 1개의 족욕탕이 옥상에 있어요

 

날이 흐리고 비가 살짝오는 날씨여서 참 좋았습니다

(쨍쨍한 날 노천 온천하면 열사병 걸릴 듯 +_+)

 

공동 샤워장과 라커가 마련되어 있고

호텔에서 수건과 생수를 제공해줍니다

(간단한 샴푸, 비누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합니다) 


아, 수영복 가져가는 거 잊지 마세요 ^^ 

 

 

 

Tip. 타이페이에서 교회가기

 

우리가 간 교회는 Grace Baptist Church로

초록색 MRT 궁관역에 위치해있어요.

 

중국어와 영어 예배가 있고, 위치도 찾기 쉬웠어요 ^^

이 교회 근처에는 장로교 등 많은 교회가 모여있더라구요

 

예배시간 확인하세요~ ↓↓↓

http://www.gbc.org.tw/en/index.php/welcome/services/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하트3

  1. 2015.11.10 15:49

    비밀댓글입니다

 

 

이제 드디어 도시인이 되어 타이페이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자이에서 돌아온 날, 숙소 체크인 하고 용캉제와 근처의 사대야시장을 방문하였는데요..

워낙 먹을 거리가 많아 다음 날 오후 다시 한번 더 찾았답니다

 

왜 사람은 한 번에 한 끼밖에 못 먹을까..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사대야시의 음식점은 점심시간 2시간 정도 문을 여는 곳도 있으니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밤에 방문 하는 것이 사람도 더 많고 재미있지만 말이죠..

 

 

시먼딩이 우리나라의 명동 같다면

용캉제는 홍대거리 같다고 할까요?

 

골목을 걷다보면 홍대에 있는 옷가게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가게들이 눈에 띄고

안에 들어가보면 K-POP 음악이 흘러나오니..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MRT 노란색 라인인 동멘역에서 내리면 용캉제가 나옵니다

 

출구에서 나오면 지오다노와 맥도날드 건물을 지나면 딘타이펑이 나오는데

딘타이펑부터 용캉제가 시작됩니다

 

 

조금 더 내려가다보면 유명한 용캉15 빙수집이 나와요

노란색 간판의 용캉15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출처 : Google map]

 

 

 

 

 유명한 망고빙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망고빙수는 '샤베트+ 망고' 또는 '아이스크림+샤베트+망고' 또는 '푸딩+샤베트+망고'가 있어요.

가격은 NT$ 160 정도.


꽃보다 할배에서 백일섭 할배가 엄청 좋아했던 망고빙수!

저도 정말 맛있다고 느꼈어요 ^^

 

 

우리나라 사람들은 1개를 주문하여 2~3명이 나눠먹지만

대만 사람들은 이 많은 양의 빙수를 1사람이 1개를 먹는다는 사실~!

 

 

조금 더 내려가면 현지 학생들이 많이 찾는 만두집 '진지위엔'이 나옵니다

진지위엔은 맛은 딘타이펑 수준인데 학생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현지 식당이라고 들었어요. 


이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찾아갔는데..

정말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출처 : Google map]

 

 

가게 안에 들어서면 만두를 찌고 빚는 직원들을 볼 수 있고

좁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이 곳에서 먹어야할 음식은 마장미엔(참깨국수)샤오롱 빠오라고 합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딱인 참깨면! 맛있다♡

 

 

 

용캉제 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큰 담벼락으로 길이 막혀있는데

이 담의 왼쪽을 따라가다 다시 내려오면 사대야시장이 나옵니다

 

아쉬움에 다음 날 다시 방문한 사대야시에서 찾아간 곳은

바로 이 우육면 집이었는데요!!

 

 

[출처 : Google map]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패들이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고

가게 이름으로 우육면 인스턴트 라면도 출시한 포스터도 있고

김치 우육면까지 개발한 가게!

 

우육면 먹기에 실패한 한국인이 많았기에

신중하게 선택한 우육면 가게였어요

 

  

 

 

 

결과는?

국물 색깔도 진하지 않았고, 정말 맛있었어요하트3

 

 

 

 

야시장에는 정말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 중 하나인 참 맛있었던 군만두.

아래는 굽기 때문에 바삭하며

구우면서 동시에 수증기로 쪄내기 때문에 위에는 부드럽습니다♡

 

가격도 만두 1개에 NT$8.

 

 

야시장 음식들은 후각, 시각, 청각을 총 동원하여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에

과식은 피해할 수 없었죠!

 

일행과 함께 1개를 사서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숙소로 돌아올 때는 사대야시 쪽에서 바로

초록색 MRT 역인 타이뎬다러우 역에서 돌아갔어요.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하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