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에서 꼭! 해봐야할 것을 꼽으라면 바로 크루즈가 되겠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저도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크루즈 만한 건 없더라구요 ^^ 거대한 폭폭의 웅장함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으니까요.


미국 쪽에는 안개의 숙녀호 Maid of the mist가 있다면, 캐나다 쪽에도 동일한 크루즈가 있습니다. 출발지만 다르고 보는 것은 동일합니다. 차이라면 우비 색깔 정도가 되겠네요. 캐나다 쪽은 빨간색, 미국 쪽은 파란색입니다.

투어 정보 : https://www.niagaracruises.com/tour-options

가격 : 성인: $19.95 | 어린이 (5-12 세): $12.25

시간 : 매 15분 간격으로 출발, 탑승 시간은 20분

[출처 : nysparks]


크루즈를 타고 보게 되는 동선은 위의 지도에 표시된 화살표 대로입니다. 아메리칸 폭포를 보고 고트 아일랜드를 지나 호스슈 폭포를 보는 것입니다. 사실 본다기보다는 물을 맞고 온다는 표현이 맞겠네요ㅎㅎ


빨간색 우비를 하나씩 받아들고, 배를 타러 들어갑니다. 금요일에 가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선착장 모습입니다. 배를 타러 가기 전, 간단한 매점 같은 곳도 있습니다. 샌들도 판매를 하니, 혹시 준비를 못한 분들은... 여기서라도 사셔야겠죠 ㅠㅠ



가장 먼저 보게되는 아메리칸 폭포 American Falls입니다. 한국에서는 저 폭포의 백분의 일만한 폭포를 보며 감탄했었는데 말이죠.. 지금 생각하니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하면 정말 쫄쫄쫄...흐르는 샘물 수준.


크루즈에서 바라본 아메리칸 폭포 American Falls 모습입니다. 



사실 진정한 크루즈의 묘미는 아메리칸 폭포 American Falls가 아니라, 호스슈 폭포 Horseshoe Falls죠ㅎㅎ 눈 화장 하신 분들은 반드시 선글라스나 안경 쓰셔야하구요. 그냥 포기하고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예 우비를 벗어던지고 뛰어노는 어린이도 있고 ^^ 남녀노소 모두 즐거워하는 시간~! 이 호스슈 폭포 안에서 생각보다 오래 크루즈가 머물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사실.



고트 아일랜드 Goad Island를 지나 호스슈 폭포 Horseshoe Falls로 가는 길 영상입니다. 갈매기가 많아서 마치 바다같네요 ^^;;; 


이상, 즐거웠던 나이아가라 크루즈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