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에서는 8월 중순, 8일 정도의 기간 동안 해바라기가 절정에 달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딱 그 시기여서 저희도 해바라기 보러 다녀왔어요 ^^ 장소는 미들턴 쪽의 Pope Farm Conservancy구요. 무료로 주차하고 해바라기 보고 올 수 있어요. 


홈페이지(www.popefarmconservancy.org/events/sunflower-days/)에 가면 언제 해바라기가 활짝 피는지 시기를 알려줍니다. 올해는 8월 12-20일이네요. 미네소타로 넘어가는 길에 정말 큰 해바라기 밭이 있는데... 뭐 거기까지 갈 기운은 없는 관계로 집근처에서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ㅎㅎ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단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모차 끌고 땡볕에 언덕을 오릅니다.



오~ 해바라기가 많군요.



햇살이 매우 강하지만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는거죠. 그러니까 제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엄청난 햇살이 제 눈을 강타하게 됩니다. 몇개 잘나온 줄 알았던 사진들도 집에 와서보니 눈이 죄다 이상합니다 =,.=



뒷모습 컷은 얼굴 표정이 안나오니 마음에 드네요ㅎㅎ 블로그 프로필로 올려야겠습니다.

미시시피 강에서 크루즈 투어를 하기 전 라 크로스 시내를 먼저 돌아보았어요. 점심도 먹을 겸해서요. (관련글 : [라 크로쎄 여행] 미시시피 강 보트투어) 다운타운은 아주아주 손바닥만하고 평일 점심시간이라 직장인 몇 명만 보이더라구요. 참 고요한 곳이었어요 ㅎㅎ



작은 규모였지만 건물들이 참 예뻤어요.



이날 점심 식사로 우리가 간 곳은 스시 파이럿 Sushi Pirate이라는 스시집이었어요. 미국 여행 중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바로 스시예요! ㅋㅋㅋ 한식, 중식, 일식 이런게 늘 땡겨요.



$13 정도에 주문한 런치 메뉴. 가격 대비 매우 훌륭했어요. 역시 밥을 먹어야 기운이 나요ㅋㅋ


맛나게 먹는 중 아기가 똥을 싸서 그거 처리해주고 밥 마저 먹고 나왔어요. 에고공..



점심을 먹고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펄 아이스크림 팔러 The Pearl Ice Cream Parlor예요. 홈메이드라고 하는데요. 가게가 아주 예뻤어요.



각종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진열해놓고 팔았어요.



아기가 낮잠자는 동안 재빨리 즐기는 간식시간! 아이스크림 종류는 꽤 다양했는데 저희가 시도한 건 블루문 Blue Moon과 미시시피 머드예요. 그 외에도 악어거북 Snapping Turtle도 있었는데 시도해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 다음 기회에 악어거북 맛에 도전해 보는 걸로!

라 크로스에와서 일단 절벽을 구경한 후, (관련글 : [라 크로쎄 여행] 그랜대드 절벽 Grandad Bluff) 도심으로 내려갔습니다. 도심에서는 점심먹고 미시시피 강을 보았는데요. 



라 크로스에서는 미시시피 강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보트 투어가 있었습니다. 작고 빠른 보트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아기가 있는 관계로... 스피드를 즐기지는 못하고 아주 느리게 천~천히 미시시피 강을 둘러보는 크루즈 투어를 하였습니다. 사진 속 멀리 크루즈가 보이는군요. 옛 증기선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이름은 라 크로스 퀸 크루즈 La Crosse Queen Cruses! 1시간 반 동안 구경하는 것이 있고, 배에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피자를 먹으며 구경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대가 1시간 반 동안 구경만 하는 게 딱 맞아서 인당 $15씩 내고 탔어요. 트립어드바이저에 보니까 구경만 한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은데, 식사를 한 사람들은 만족도가 별로 높지 않더라구요.



배의 1층입니다. 매점같은게 있구요. 휠체어를 탄 승객이나 저희 같이 유모차를 가진 승객은 이 1층에서 구경을 합니다. 물론 아기를 안고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구요.



2층의 모습입니다. 교실과 같이 의자를 배치해 놓았어요. 직원이 열정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배 뒤에는 옛날 증기선들이 그러했듯 외륜 Paddlewheel 이 열심히 돌아갑니다.




이 크루즈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배가 지나갈 때마다 다리의 수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거예요. 기대했던 것보다 아기도 얌전하게 있어주었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 풍경 구경도 하고 즐거웠답니다.



처음 승선할 때 직원들이 사진을 찍어주는데요. 대부분의 관광지에서는 이렇게 찍은 사진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팔았어서 한번도 사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 곳은 이 사진을 단돈 $5에 팔더라구요. 그래서 나오면서 사진까지 구입하고 왔답니다 ^^

미네소타로 넘어가는 길에 위스콘신 주의 작은 도시 중 하나인 라 크로스 La Crosse에서 잠깐 들렸어요. 라 크로스는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주 경계에 위치해있는데요. 미시시피 강을 끼고 있는 작지만 예쁜 도시였습니다. 


라 크로스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Grandad Bluff였습니다. 빙하로 깎여진 절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녀왔어요. 위스콘신 출신 이웃 새댁이 추천해준 곳이었어요. 참 아름다운 절벽이 있다며 꼭 들렸다 가라고 추천해주었지요. 이 곳은 라 크로스에서 1위에 빛나는 관광명소입니다. (물론 애초에 관광명소가 몇 개 없지만서도ㅎㅎ)




전망대는 별도의 입장료없이 무료이구요. 작은 전망대이지만 몇 팀씩 꾸준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절벽에 둘러쌓인 도시가 장난감 마을같이 느껴집니다. 참 멋있었어요ㅎㅎ 아쉬웠던 점은 반년 전에 하와이에서 이미 협곡을 몇 군데 보고왔던터라 약간 절벽에 스포일 되었나봐요. 멋있긴 한데 아무래도 빙하로 깎여 만들어진 절벽이다보니 높이가 낮더라구요.





다음에 다시와서 캠핑도 하고 즐기고 싶다~ 싶은 도시였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 근처에 여러 주립공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예쁜 공원 중 하나는 바로 데빌스 레이크 파크Devil's Lake State Park 인 것 같아요. 특히 레이크 주변의 트래킹 코스가 다소 경사가 있어, 한국에서 등산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스콘신은 높은 산이 없고, 트래킹 코스는 대개 완만하니까요 ^^ 데빌스 레이크는 빙하기 때 형성된 지형으로, 호수 주변이 깎아지르듯이 가파른 경사면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피크닉 테이블을 볼 수 있고, 날이 좋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cook-out 하는 걸 볼수 있지요. 또한 수영하는 혈기왕성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도 볼 수 있죠ㅎㅎ



가을 단풍이 절정으로 이르는 시기가 특히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공원 내 트래킹 코스 지도입니다. 호수 근처의 코스는 경사가 있고, 오르는 즐거움(?)이 있구요. 그 외의 코스는 완만하답니다.



완만한 트래킹 코스에는 유모차를 끌며 산책하는 가족들도 볼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 코스를 돌면 중간중간 호수의 전경을 볼 수 있어 걷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오르막길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구요, 한국에서 등산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고 즐거운 길입니다.



문제는 이 3번 코스입니다. 지도상으로 매우 짧게 보이지만, 아주 가파르고 폭이 좁은 경사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돌도 굉장히 미끄러워, 휘청거리는 사람들도 많으니 신발 준비를 잘해서 올라야할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3번은 내려오는 것보다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파라서 내려오기에는 너무 무섭더라구요 ~,.~);;;


하지만 이 3번 코스는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아마도 이 근처에서 이렇게 가파르고 스릴감있고 오르는 기쁨(?)을 주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떤 할아버지는 이 길을 몇 번 오르락 내리락 하시더라구요.



중간중간 위치한 랜드마크들.. 흔들바위, 코끼리바위 등을 볼 수 있답니다. 

이상, 나름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공원 방문기였습니다.

남편의 여름학기도 끝났고 그냥 뭔가 바람이 쐬고 싶었다. 갑작스럽게 나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1년 만에 작은 동물원인 헨리 빌라스 주 Henry Villas Zoo를 찾았다. 구글에 찾아보니 앙리 빌러스 동물원이라고 표기되어있던데, 앙리 빌러스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미국식으로 발음한다. 사실 위스콘신(Wisconsin) 주에서 유명한 동물원은 밀워키(Milwaukee)에 있는데 한번도 안가봤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가 좀 크면 가볼라봉가?

헨리 빌라스 주 Henry Villas Zoo

운영시간 : 매일 9:30 a.m.~ 5:00 p.m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vilaszoo.org/


메디슨 도심에 위치한 헨리 빌라스 동물원은 가까워서 가기가 편리하다. 버스도 다니기 때문에 차가 없어도 한번쯤 가볼만 하다. 무료이기 때문에, 아이가 없어도 어른들끼리 시간날 때 둘러봐도 괜찮다. 아이들과 함께 온 입장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른들끼리 오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규모는 서울대공원의 동물원과 비슷한 것 같다.



집에만 있으면 아무래도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심취해 휴일을 보내기 때문에 모처럼 동물을 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래서 나이든 어르신들이 물고기를 좋아하고, 새라던지 동물을 좋아하는 걸까? 동물을 바라보고 있자니, 묘한 평안이 느껴졌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등산을 가거나 낚시를 하는 등 자연을 찾게 되나보다.



동물원의 최고 인기스타, 북극곰이다. 가까이에서 보려면 줄을 서 기다려야할 정도이다. 덩치가 매우 컸던 북극곰은 날이 더워서인지 연신 수영만 했다. 추운데서 살아야하는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다. 



검은 곰은 조금더 활기찼다. 유리창 너머로 매우 가까이에서 곰 두마리를 볼 수 있었다.



수영하는 물개도 볼 수 있고, 나름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았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시설도 간간히 있었다. 사진은 북극탐사 버스를 체험하는 곳.



잠시 쉬어가는 벤치도 예쁘게 디자인되어있다. 



조류관도 있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은 이렇게 어린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잘 갖춰져있다. 물론 어른들도 입장이 가능하다.



50센트를 내고 염소 먹이를 줄 수도 있다. 염소들이 어찌나 적극적인지, 벽을 넘어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는 열차도 있다. $1.5이었던 것 같다. 한 할아버지가 이 어린이열차를 운행하는 자원봉사를 하려고 했었다고 했다. 그런데 하는 일이 기차를 운전하는 것과 함께 아이들이 기차에서 토를 하면 그것도 치워야 한다고 했단다. 그래서 내가 봉사하는데 그런 일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자원봉사 그만뒀다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한켠에는 소박한 동물원 기념품을 판매한다. 


동물원을 구석구석 한바퀴 돌고나니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날이 더워서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이 쉽게 바닥이 난다. 그래도 수영하는 물개들이나 오물오물 먹이를 먹는 비솝 들을 보고있으니 왠지 여유도 느껴지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작년 여름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사람들이 하는 인삿말 중 하나가 "너 캠핑 다녀왔어?" 였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캠핑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만 캠핑 다녀왔냐고 인사를 건네지는 않잖아요. 그만큼 여름에는 남녀노소 꼭 즐겨주는 게 바로 캠핑입니다. 한국도 최근 캠핑이 많이 보편화되어있지만, 미국은 우리들이 봄에 벚꽃보고, 가을에 단풍 보는 것처럼 캠핑이 보편적이랍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여러 장비를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안갔는데요, 어느덧 돌아보니 왠만한 캠핑 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더라구요 ^^; 여러 구입한 물건도 활용할 겸, 지인분들과 지난 주말에 위스콘신 Wisconsin 주립 공원 중 하나인 와루싱 주립공원 Wyalusing State Park에서 캠핑을 하고 왔답니다.



제가 사는 도심 근교에도 많은 주립공원 캠핑장이 있는데요. 이왕 나가는 것 조금 먼 곳으로 다녀오기로 하였답니다. 덕분에 너무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많이 보고 왔어요 ^^ 위의 사진은 저희가 배정받은 캠핑 사이트예요. 한국에서도 캠핑을 많이 해본 분이 저희가 단독으로 쓰는 이 공간이면 한국의 경우, 6개 동이 들어선다고 하더라구요.


캠핑장마다 다르지만, 사진처럼 캠핑사이트에 불을 피우는 곳 Fire Pit과 피크닉 테이블 Picnic Table은 모든 곳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캠핑 사이트 이용료 : $20/일 (인터넷 예약 비용 : $7.65 별도)

주립공원 입장료 : $8/차량



나무는 공원 내에서 판매하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나무는 2묶음인데, 각 $5 씩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1 묶음은 캠프파이어를 하고, 나머지 1 묶음은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지요 ㅎㅎ



지나가던 길에 빈티지한 캠핑카가 너무 예뻐서 옆 캠핑 사이트를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캠핑카/트레일러/텐트 등 다양하게 캠핑을 합니다. 가족끼리 온 곳도 있고, 친구들끼리 온 곳도 있고, 저희 바로 앞집은 노부부 두분이 오붓하게 오셨더라구요. 넘 좋아보였네요.



텐트를 치고, 짐을 풀고 바로 트레킹에 나섰습니다.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하면 트레킹도 할 수 있고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두어시간 정도 땀을 흘리며 트레킹을 하였어요. 



와루싱 주립공원의 큰 매력 중 하나는 이렇게 미시시피 강을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이 곳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카약이나 카누도 탈 수 있답니다.



이 곳은 헤네거 피크닉 포인트Henneger Picnic Point인데, 이 곳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왔어요. 날이 흐려서 잘 보지 못했지만, 미시시피 강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답니다.



저녁 식사로는 코스트코에서 공수해온 생삼겹살을 구웠습니다. 1년 만에 먹어보는 삼겹살인듯.



해가 완전히 진 후에는 캠프 파이어를 했어요. 소세지도 구워먹고, 마쉬멜로우도 구워먹었어요. 깜깜할 때 했어서, 마쉬멜로우 사진은 다른 캠프파이어에서 했던 사진을 가져왔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몇 번 먹다보니 마쉬멜로우 맛에 길들여졌어요. 계속 구워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참 낭만적인 시간이었어요.



트레킹을 몇 번 하고나니 몸에 땀이 많이 났어요. 제가 간 와루싱 주립공원은 샤워시설이 참 잘되어 있었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구요.



이렇게 옷을 걸거나, 물건을 둘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꽤 넓었어요. 


하지만 샤워시설은 캠핑장마다 복불복이라는거! 작년에 숙박비를 아끼려고 캠핑 만으로 3주 동안 미국 서부 여행한 학생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가는 캠핑장마다 샤워시설이 없어서, 3일 동안 못씻은 날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



아침을 먹고나서는 카누를 타기로 했어요. 카누나 카약을 시간당 $10에 대여해주었거든요. 물론 개인 보트나 카약을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날이 흐려서 덥지 않았어요. 하지만 미시시피 강은 광활했고, 팔은 아팠고 그냥 주변만 빙빙 돌다가 돌아왔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해본 물놀이(?) 여서 참 재미있었어요.


주말에 캠핑을 하였던 와루싱 주립공원 Wyalusing State Park는 위스콘신 주에서 추천되는 좋은 캠핑장 중 하나입니다. 강도 있고, 숲도 있어 즐길 것이 많았어요. 자전거로 돌 수 있는 코스도 있어 접이식 자전거를 챙겨온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벌써 다음 캠핑은 어디로 갈까 기다려지네요.

  1. 9년차 2016.07.19 12:39 신고

    와일루싱은 주립공원이니 본문 내용에서 주립공원 입장료가 맞는 표현이겠죠. 3일만 있으면 1년권 패스 사는게 싸기 때문에 보통 1년권 패스를 구매합니다. 와일루싱은 위스컨신강과 미시시피강이 만나는 곳으로 많은 Hawk들을 볼 수 있는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카퍼폴스 주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 망고댁 2016.07.20 11:00 신고

      어머, 제가 국립으로 승격시켜줬네요 ^-^;; 북쪽으로도 함 가보고 싶기는 한데...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꼭 가보고 싶어요ㅎ

지난 달,메디슨 내 "오블리치 식물 정원(OLBRICH BOTANICAL GARDENS)"에 다녀왔어요


약 한달 동안 "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를 한다는 소식에

식물원도 방문할 겸, 겸사겸사 찾았답니다




가든 입구의 소박한 간판이네요^^

매년 여름마다 식물원에서 "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가 진행된답니다






가든은 무료입장이지만

나비를 보는 것은 성인 기준 $7씩 내야합니다

(솔직히 돈은 좀 아까웠어요)





비용을 지불하고, 도장획득!




입구에 기프트샵이 있는데요

"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 시즌이라 그런지

온통 나비 물건이네요




나비 박제도 있고





식물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팜플렛을 받고 드디어 입장합니다! 두둥!





나비가 고치에서 부화되는 과정을 볼수도 있고요




젖은 날개를 말리는 나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식물원 안에는 이렇게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식물원 내부의 모습입니다

나비를 찾기 위해 열심인 사람들이 보이죠? ㅎㅎ



식물원을 나와서 이번에는 가든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사실 비용을 지불한 나비보다는 가든이 훨씬 찾아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가든이 있고, 크게 힘들지 않게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한강 선유도 같은 분위기가 참 많이 났어요~







사진 찍기에도 참 예뻤어요 ^^





자원봉사자 할머니가 매우매우 추천한 태국 정원이 모습을 보입니다


할머니의 강력한 추천에 비해 살짝 약한 느낌이지만

나름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