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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와이프 일기] 학생 아파트 100동 C호 작은 지역 공항으로 남편과 남편의 친구 부부가 나를 마중 나와주었다. 2번의 경유와 미국 땅에 처음 온 긴장감으로 24시간을 한 숨도 못 잔 나는 너무나도 피곤해서 남편을 반가워하지도 못했고 친구 부부께 감사의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항공 수하물 2개, 기내용 캐리어 1개, 노트북 가방이라는 어마어마한 짐을 트렁크에 싣고 비몽사몽 하며 학생 아파트로 왔다.학생 아파트는 남편이 사진으로 찍어 보내준 모습 그대로였다. 다만 사진 속 모습보다는 훨씬..
[유학생 와이프 그림일기] 미국행 비행기 34B 첫 데이트에서 남편은 박사과정 유학을 떠날 계획이라며 매우 조심스럽게 했었다. 당시에는 멋도 모르고 꿈이 있다는 것, 그리고 도전한다는 것이 참 멋져 보였다. 그 열정에 반해 결혼을 했다. 남편이 어학원 다니기 편하도록 역세권에 조그마한 전셋집을 얻고 남편은 유학 준비를 시작했다.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강남 어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하고 밤늦게 들어왔다. 자식 뒷바라지도 아직 안 해보았건만, 1년 여 남편이 어학원 다니는 동안 나는 살..
뉴올리언스 1주일 여행_프롤로그 * 실제 여행시기는 2016년 1월이며, 브런치에서 발행했던 글을 이곳으로 옮깁니다.보통 미국 여행하면 뉴욕이 위치한 동부나,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 등이 위치한 서부 위주로 여행을 많이 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 남부의 경우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진 것 같습니다. 미국의 동부나 서부 못지않게 남부 또한 아름다운 풍경, 포근한 날씨, 즐길거리가 풍성하답니다. 지난 겨울, 미국 남부의 루이지애나(Louisiana) 주에 위치한 뉴올리언스(New Orl..
내가 카카오 브런치를 그만 둔 이유 by 2년차 브런치 작가, 5년차 티스토리 블로거 ※ 경고 : 이 글을 다음카카오가 싫어합니다.저는 브런치가 처음 오픈했을 때, 바로 작가 신청을 해서 글을 썼었습니다. 블로그에는 주로 여행 정보에 대한 내용을 담았어서 저만의 감상이나 느낀 점을 정리하고 싶어 선택한 플랫폼이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꾸준히 글을 썼었는데, 어느 순간 글을 안쓰게 되었네요. 글을 안쓴 상태로 계속 브런치를 두고만 있다가 제가 이것저것 시도하는 플랫폼이 늘어나고 로그인해서 관리하는 게 귀찮아서 일단 브런치를 정리하기로 했..
빨강머리앤 원서 읽기 (feat. 20년 차 앤 덕후)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빨강머리앤을 좋아했다. 공주님 이야기보다는 '초원의 집'이나 '빨강머리앤' 같은 이야기가 참 좋았던 것 같다. 바로 나의 이야기 같아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도 잘되고. 앤은 내가 영문학을 전공하게 만든 1등 공신이자 내 가치관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이야기임에 틀림이 없다. 애니메이션과 책을 섭렵하는 것에도 모자라 앤의 본고장, 프린스 에드워드 섬까지 여행했으니 말이다 ^^초등학생 때, 늘 보았던 빨강머리 앤. 내가 빨강머리..
유튜브로 돈벌기│구독자 100명 돌파!│크리에이터 등급 '그래파이트' 많은 블로거들이 유튜브로 전향하고 있어요. 블로그를 안하던 분들이 바로 유튜브로 개인 채널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구요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해도 유튜브 하는 사람들 거의없었거든요. 그때는 블로그에 애드센스 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었답니다. 지금은 꿈도 못꿀 일이지요. 그럼 이제 유튜브를 해야하는 이유를 볼까요?1. 수익은 유튜브가 유리함블로그가 솔직히 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채고..
배러부 Baraboo│메디슨 근교│국제 두루미 재단 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 사실 서커스 월드까지만 보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인터네셔널 크레인 파운데이션이 바로 근처에 있고, 팸플렛 가져가면 $1 씩 할인해준다고 해서ㅎㅎ 마지막으로 들렸던 곳이다. 홈페이지www.savingcranes.org입장료 : 성인 $9.5사실 입장료에 비해 제 값을 못했다는 기분이 듬. 그 이유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였다. 두루미들이 밖에 안나와있음 ㅋㅋ 가이드 투어도 있는데, 우리는 스노기가 있으니 패스하고 그냥 셀프 투..
배러부 Baraboo│메디슨 근교│스카이-하이 사과 농장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근교라도 한 번 놀러가기 위해 다녀온 배러부 Baraboo 당일치기 여행. 생각보다 들릴 곳이 많아서 놀랬던 곳이다. 인구 9천 명의 매우 소박하고 작은 도시인데, 아기와 함께 가족 나들이로 나쁘지 않았다. 의외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 같았다 ^^ 물론, 그렇다고 크게 기대하고 가면 안됨!첫번째 행선지는 사과 농장인 스카이 하이 Ski-Hi. 이 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홈페이지http://sk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