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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 이야기

미국의 아름다운 가게-"굿윌 Goodwill" 이용후기

미국에도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운영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곳이 있답니다.

굿윌Goodwill 이라고 쓰고, 구딜이라고 읽지요 ㅎㅎ

미국 전역에 있는 매장인데, 제가 사는 동네에도 가게가 있답니다.

* 홈페이지 : www.goodwill.org/


유학생활 중 없으면 아쉽지만, 딱히 제 돈주고 사기는 아까운 물건을 구입할 때 종종 이용한답니다. 

물론 한인 사이트나 크레그리스트(www.craigslist.org/)에서 중고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프리마켓Flea market이나 야드세일도 있지만

하나하나 찾아볼수 없는 자잘한 물건들을 한 곳에서 보기에는 굿윌Goodwill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


물론 굿윌Goodwill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중고 물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요.

저는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먼저 오신 한국분께서 굿윌을 엄청 강력추천하셔서 한번 다녀왔는데, 이제는 저도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종종 들리곤 합니다ㅎㅎ


[출처 : gwisco.org]


안쓰는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를 하는 곳인데요. 직원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합니다.

다루는 상품은 매우 광범위한데, 차량도 기부받습니다.

*단, 차량을 굿윌Goodwill에서 받으려면 집-직장 통근이 자차없이 불가능 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굿윌Goodwill 매장입니다. 꽤 크지요?



넓은 매장 중,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여성의류입니다.

옷은 상의/하의 정도로 크게 구분하며, 색상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성인 티 같은 경우는 $2~4 정도 합니다. (저렴하긴 많이 저렴합니다.)


왼편으로는 신발도 많이 보입니다. 신발, 가방, 벨트 등 패션 잡화도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찾으려면 열심히 찾아봐야겠죠?



어린이 옷과 장난감도 판매합니다. 아동 티셔츠는 $2~3 정도 합니다.



의류 뿐 아니라 잡화도 많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액자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액자가 한 코너를 차지했네요.



각종 주방기구, 그릇, 욕실용품, 장식품 등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물건들도 보통 $1~5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답니다.

작은 전자제품(커피머신, 와플메이크 등)도 있으니, 잘 찾아보면 좋겠죠?


좋은 물건을 사려면, 물건이 들어오는 시기에 방문하는 운과 함께 쌓여있는 물건 중 괜찮은 물건을 찾아내는 매의 눈이 필요하지요 ㅎㅎ

하지만 득템의 재미가 있어, 종종 방문하게 된답니다. 잘 찾아보면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있는 새 물건들도 있구요.


저도 얼마 전, 3달러씩 주고 새것같은 오븐용 그릇을 장만했는데, 치즈오븐스파게티 해먹고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지요~

1달러 주고 산 새 물병은 운동할 때 잘 들고 다니구요~ 2달러 짜리 디퓨저는 화장실에 예쁘게 놓았구요ㅎㅎ

모두 득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