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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18개월 아기의 해피 할로윈! (ft. 캡틴 아메리카)

할로윈의 시즌이 돌아왔어요. 한국에서도 요즘은 할로윈을 많이 챙긴다고 하더라구요. 뭐 별거 있나요? 멋진 분장하고 초콜릿 먹는거죠ㅎㅎ


나갈까말까 귀차니즘에 고민하다가 스노기 낮잠자고 일어나서 학교 아파트와 근처 하우스를 잠깐 돌고 왔어요. 작은 아이들은 앙증맞은 펌킨 바구니 들고다니구요. 큰 남자아이들은 아예 에코백 같은 걸 어깨에 메고 뛰어다니며 초콜렛을 모으더군요. 



작년 할로윈 때 스노기 모습이에요. 이때만해도 걷지를 못해서 안고 다녔었어요. 초콜릿은 구경도 못하고 그냥 기념 사진만 찍어주는 수준이었죠 ^^



1년뒤 이만큼 커서 붓질까지 하네요.



타겟에서 구입한 캡틴 아메리카 옷을 입고, 마을을 구해주러 출동한 스노기!



전용 붕붕이까지 탑승한 캡틴 아메리카.


처음하는 트릭 오어 트릿이라서... 본인 바구니에 있는 초콜릿을 할머니에게 준다던지... 하는 귀여운 실수도 많이 했답니다.



집으로 무사귀환한 캡틴 아메리카.



본인이 수확해서 자랑스러운지 저녁을 먹기 전까지 한참을 초콜릿과 사탕을 꺼냈다가 넣었다가를 반복했답니다.


근데 스노기는 이것들이 사탕, 초콜렛 등 맛있는 건지 몰라요ㅋㅋ 뭔지 몰라서 통안에 넣었다 뺐다 가지고 놀기만 했네요 ^^


내년만 되어도 순식간에 동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