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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아] 거버 완료기 이유식 (유아식) 리뷰

울랄라올라프 2018.06.20 05:21

키 상위 90%, 몸무게 상위 80%를 꾸준히 유지하는 스노기. 가끔 아기를 보면 뭘 어떻게 잘 먹여서 애가 이렇게 포동포동하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 내가 잘 챙겨줘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시리얼 한사발 담아주면 우걱우걱 씹어먹을 정도로 식성이 좋아서이지만... 블로그에 살짝 나의 식단을 공개해볼까 한다.



다름아닌 바로 거버 제품! ㅋㅋㅋㅋ

한국처럼 한우 넣고, 청경채 넣고 만들어주는 이유식은 구할 수 없어서 초기부터 주었던 거버 이유식. 완료기에까지 도움을 받고 있다. 하루에 2끼는 내가 만들어서 주고, 1끼나 간식을 거버 완료기 제품 라인에서 챙겨주고 있다. 입맛에도 DNA가 있는건지, 희안하게 집에서 만들어줘도 파스타는 거의 안먹고 미역국, 닭죽, 된장국 이런건 완전 흡입하기 때문에 매끼니 줄 수가 없다.


완료기 제품은 위의 사진처럼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제품 전면에 Graduateslil' 이라는 상표가 붙어있다. 


Graduates나 lil' 이라는 글씨가 없어도, 제품의 아기 단계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고 있는 토들러 Toddler 그림이 있으면 완료기에 먹이면 된다.



요거트 먼저 리뷰해보자. 요거트는 중기(sitter), 후기(crawler), 완료기 또는 유아식(toddler) 세 단계가 있다. 맛도 다양하게 있으며 새콤달콤해서 아기가 좋아한다. 유제품이지만 실온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거나 외출 할 때 정말 좋다.


단점이라면 아기가 만약, 어떤 계기로 어린이용 요거트를 한번 맛보게 된다면 요 유아용 요거트는 먹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한번 끓여서 맛이 일반 요거트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요거트에 이어서 간식 겸 식사대용이 가능한 소세지. 치킨 스틱이다. 스노기는 한 입 먹고 퉤퉤해서 그대로 잘게 썰어 볶음밥에 투하했음. 유아용이지만 짭짤함.



일부러 그렇게 키운 것도 아닌데 한식 마니아인 스노기는 거버에서 나오는 식사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정말 몇 안되게 잘 먹는 것은 바로 요 브랙퍼스트 breakfast 라인이다.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오트밀 시리얼에 뜨거운 물이나 우유를 부어 먹는데, 한국의 끓인 누룽지와 비슷한 맛이다. 이 시리얼에 복숭아나 사과 등 과일이 섞여져 있다.



보통 아침으로 주고, 낮잠자고 일어난 후 사이 간식으로도 준다. 연속으로 주지 않는 한 아주 잘먹는 효자 상품.



다음은 lil' meals 라고 하는 식사류이다. 여기에 찐 당근이나 강낭콩, 콩깍지를 곁들인 것은 lil' entrees라고 한다. 어차피 야채는 안먹으니까 메인 메뉴만 있는 lil' meals만 구입해서 주는 편.


그래도 이런 스튜나 리조또는 안먹는다 ㅠㅠ



그나마 잘 먹는 메뉴였던 맥앤치즈. 콘옥수수, 호박 등 야채가 함께 들어있어 죄책감이 덜했다 ^^



손으로 집어먹는 pick-ups 제품도 있다. 이건 어떤 맛을 사줘도 안먹기 때문에 포기 ㅠㅠ 라비올리 같은 파스타 류인데 매우 부드럽게 푹 익혀져 있다. 맛만 좋구만... 스노기는 거부하니까 패스.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도대체 무얼 먹느냐! 바로 요 파우치 퓨레를 아주아주 좋아한다!


물론 낮은 단계에서도 파우치형 퓨레 제품이 많지만 그건 너무 묽기도 하고 그 때의 아기가 혼자 잡고 먹기에는 좀 어렵다. 하지만 토들러 정도가 되면 혼자서 잡고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외출시 필수품이 되었다. 과일 퓨레이지만 실온보관하면 되니까 여행이나 외출 시 아주 편리하다. 입막음용으로 과일을 잘라서 보냉백에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 맛도 매우 다양하다. 이것이 진정한 효자 상품.



과자도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보통은 크래커 류를 많이 사서 먹이는 편. 이건 시리얼 바인데 한번 시도해볼 겸 구입해봤다.



매우 좋아하긴 했는데, 너무 달아서 잘 먹을 때가 있고 한 입 먹고 집어 던질 떄가 있다... ㅠㅠ



그래서 항상 구입하는 과자는 요 통밀 비스킷! 나도 어렸을 때, 다이제 통밀 정말 좋아했었는데... 스노기도 이걸 너무 좋아한다. 별 맛은 없고 통밀의 담백하고 뻑뻑한 맛인데 이 과자를 제일 좋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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