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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아] 자기주도이유식 메뉴 중기

울랄라올라프 2018.02.23 13:11

이걸 아이에게 주어도 되나 싶은 음식들이 책에 소개되었다.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딱히 한국 이유식 책도 없고 해서 계속 따라 주고 있다. 근데 굉장히 잘 먹어서 놀라기도 했다. 후기 이유식은 유아식과 비슷한데 간이 되어있지 않고 부드러운 메뉴들이다.


중기까지는 퓨레와 병행을 해서 내가 준 이유식 사진은 별로 없다 ^^



후기 자기주도이유식 메뉴


* 오이조각 : 오이조각을 차갑게 해서 이가 나서 잇몸이 간질간질한 아기에게 주면 좋다.

* 찐 당근조각 : 손에 쥐기 쉽게 주기.

* 치즈



딱딱한 치즈는 안된다. 코타즈 치즈나 베이비벨 치즈 같이 부드러운것이 좋다. 스노기에게는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은 스낵용 생모짜렐라 주고 있는데 잘 먹는다 ^^ 생모짜렐라는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다!


* 말린 과일



말린 사과나 망고같은 건과일을 준다. 건포도나 건크렌베리 등 베리류는 피한다.


* 미트볼



내가 직접 만들어본 미트볼


1. 간 소고기 500g, 계란 1알, 다진마늘 1알, 후추를 넣고 잘 섞는다.

2.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 구워준다.

3. 오븐에 넣어 완전히 익혀준다.


한 입먹고 던져버리는게 함정


* 과일

더이상 과일을 찔 필요는 없다. 베리류를 추가하면 좋다.


* 파스타

면을 아주 물렁물렁 흐물흐물하게 삶아 준다.



내가 주었던 이유식 몇 개 올려본다. 사실 나는 좀 이유식을 막 주는 편이고 아기가 41주 완숙아임을 감안하여... 9개월부터 우리 피자 먹을 때 크러스트 길쭉하게 잘라서 주기도 하고ㅋㅋㅋ 거칠게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편하게 이유식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쓰고 싶었음.




구운 대구살, 아보카도, 사과(거버 시판 제품).



프렌치토스트와 과일 조각



핫케이크, 고구마치즈볼, 사과


고구마치즈볼은 한국 블로그 참고함.

1.전자레인지에 5분 돌려 익힌 고구마에 치즈 섞어 동글동글 빚는다.

2. 오븐에 구워 모양을 잡아준다. 끝.



각종 과일은 정말 잘먹음. 오렌지도 터프하게 뜯어먹는다. 

섬유질 풍부한 과일(오렌지, 파인애플 등)을 많이 먹으면 똥을 잘쌈ㅋㅋㅋㅋ



7개월 됬을 때부터 주기 시작한 퍼프스. 별모양이어서 잡기도 쉽고 입에 금방 사르륵 녹아서 목에 걸릴 염려도 없다. 소근육 발달 연습시키기에 최고봉!



자기주도이유식의 장점은 아기가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다. 또한 엄마가 붙어서 일일히 떠먹여줄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단점은 뒷정리 ㅠㅠ 그리고 끼니마다 빨래가 나온다.


아예 바닥에 까는 비닐을 구입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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