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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트 지바] 9개월 아기와 지바 이용 후기 본문

베짱-베짱 여행/멕시코

[칸쿤 하얏트 지바] 9개월 아기와 지바 이용 후기

울랄라올라프 2018.01.12 07:33

아기와 하야트 지바를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으려고 했지만 거의 찾을 수 없었다. 당연한 것이 한국에 사는 사람이 애를 데리고 칸쿤까지 어찌 오겠는가. 최대한 정보를 찾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떠났다.


키즈 클럽이 있지만 4세부터 이용 가능.



남들이 먹고-놀고-먹고-놀고 할 때, 우리는 먹고-애보고-먹고-애보고 했다. 올인클루시브에서 매순간 먹고 또 먹었지만 체력소모가 컸었는지 살이 0.1 kg도 늘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슬픈 사실.



공항과 리조트 내에서 아주 유용했던 유모차. 하야트 지바는 매우 넓기 때문에 유모차는 필수. 수영이라도 한 번 할라치면 짐이 많다. 분유, 기저귀, 여분 옷 등을 유모차에 넣고 다녔다.



우리는 식당에 있는 음식들을 이유식으로 주었다. 식당에 하이체어는 다 있고, 실리콘 식판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음. 조식이나 부페에서는 빵조각이나 과일을 주었다. 아시안 음식점 문게이트 Moongate에서는 흰밥을 먹였고... 있는 음식을 잘 활용해서 주었다. 부페가 아닌 모든 식당에는 키즈메뉴가 있어서 아기가 잘 먹었다.



조식으로 나온 과일을 얌얌...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게 했는데, 본인 입맛에 맞는 것만 먹기 때문에 편식이 계속 되었다.



아메리칸 레스토랑인 Chevy’s에서는 어린이 메뉴 중 스크램볼 에그와 참치 샌드위치를 시켜 작게 잘라주었다. 샌드위치는 속을 많이 빼고 겉에 빵의 딱딱한 부분은 또 잘라내어 먹기 좋게 줌. 계란은 쳐다도 안보고 샌드위치만 얌얌..



멕시칸 레스토랑인 Habaneros에서는 치즈 퀘사디아를 시켜주었다. 정말정말 좋아했다. (사진의 맨 오른쪽)



언제나 흘리는 것이 반. 식사를 마치면 너무 민망해서 팁을 아주 잘 보이는 자리에 두고 나왔다.



너무 피곤한 오전에는 룸서비스를 시켰다. (룸서비스도 무료니까!) 아기는 와플조각, 과일 조각을 먹었다.




풀 데크 Pool deck 옆에 유아풀이 있다. 수영장 물 온도는 차갑지 않아 놀기 좋았다. 어차피 유아풀이 아니어도 튜브있으니 어디서든 놀면 되긴 하지만 위에 살짝 그늘도 지게 해놔서 좋았다.



보트형 튜브를 타기도 하고, 목튜브를 하기도 하고 하루에 1~2번 씩은 수영을 했다. 아기의 집중력이나 체력의 한계가 있어 물론 오래는 못함. 목과 귀를 덮어주는 모자와 팔이 긴 수영복을 입혀주니 물놀이를 해도 아기 피부는 괜찮았다.


물놀이를 하면 아기는 이내 낮잠을 잤다. 수영복 채로 비치타월을 돌돌말아 유모차에 눕혀 재우면 30~40분 정도 잠을 잤다. 이 시간이 우리에게도 휴식시간!





객실에 딸린 발코니 한 쪽에 작은 빨래 건조대가 있다. 수영복이나 아기옷을 빨아 넣기에 딱 좋았다. 올인클루시브지만 세탁비는 포함이 안되어 있어,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빨래를 했다. 이유식 먹어서, 토해서, 똥쌌는데 묻어서, 수영해서 등등... 아기 옷은 수시로 빨아야한다.




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액티비티.



지바에는 오전 요가, 워터 사이클링, 줌바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다. 아쉽게도 아기를 돌보며 드넓은 리조트를 다니느라 체력이 기진맥진해서... 참여한 적은 없었음. 남들은 이렇게라도 해서 소화를 시켜야하지만 나는 아기를 돌보느라 언제나 체력 방전.



유일하게 참여한 액티비티는 저녁 8:30분마다 진행되는 공연. 라틴 공연과 서커스 공연을 보았다. 아기가 자는 시간이라 잠투정하는 애기 달리는게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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