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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아] 아기 6개월 정기검진

울랄라올라프 2017.10.29 07:14

드디어 스노기의 6개월 검진일이 되었다. 임신했을 때는 하루하루가 시간이 참 안갔는데... 아이를 막상 낳고보니 시간이 정말 훅훅~ 지나간다. 




남편과 함께 아기를 안고 진료실에 들어갔다. 2개월, 4개월 첵업에는 간호사들을 보아도 괜찮았는데... 낯가림이 생기면서 간호사가 들어와서 진료를 할 때마다 울음을 터뜨렸다.



언제나처럼 간호사와 문진을 하고, 기본적인 측정을 한다. 체온도 재고... (있다가 예방접종 받아야하니까.)




심장박동수도 측정한다.



머리둘레도 측정. 잘 나가다 여기서 간호사 언니 얼굴이 너무 가까워져서인지 대성통곡하기 시작.


그리고 키와 몸무게도 측정했다. 몸무게는 상위 80%로 슈퍼 우량아 상태를 유지하는 중. 


언제나처럼 여러가지 문진을 했는데, 부모를 알아보는지, 아이를 잡아주면 다리 힘으로 지탱할 수 있는지 등을 물어보았다. 다 YES! YES!하다가 뒤집기를 할 수 있는가? 했을때... '음...' 하게 되었고,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쥘 수 있는가? 했을때도... '음... 우린 잘 모르겠어. 한 번도 못봤는데...' 하게 됨.


그리고 이제는 시피컵 사용하라고 해서, 다음날부터 하루에 한번씩 시피컵 사용 연습을 시키고 있다. 물론 빨지를 않고 깨물기만해서... 아직까지 한모금도 못먹었지만 될때까지 훈련이다!



뒤이어 의사가 왔다. 의사는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보았다. 그리고 의사에게 아기가 물건을 옮겨 쥘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한번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막대를 쥐어주는 의사를 보고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실패!


그리고 뒤집기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우리 스노기는 뒤집기는 되는데, 되집기가 안되고... 그나마 뒤집기도 잘 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의사는 아마도 아이가 누워있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일꺼고... 뒤집기와 되집기는 스스로 앉기위한 전 단계인데... 스노기는 이미 스스로 앉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간호사와 측정하고 문진한 내용을 살펴본 의사는 아기가 아주 성장곡선을 따라 (우량아로) 잘 자라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12시간씩 통잠을 잔다니~ 너무 훌륭하다며 칭찬해주었다. 서른 넘었지만 칭찬받으면 기분 좋다 ^^ (관련글 : 4개월부터 통잠자는 아기 수면교육 후기!)




의사가 떠나고 이제 남은 마지막 관문! 예방접종이다! 주사는 2/4개월 때와 동일하고, 여기에 독감 예방접종이 추가되었다. 독감은 4주 후에 한 번더 받으러 오라고 했다. 끝이없는 주사 ㅠㅠ




4주 후,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러 다녀왔다. 의사를 만날 필요는 없고, 간호사만 만나면 되지만 미리 예약은 해야한다. 분유 샘플을 잔뜩 받아와야하므로 남편이 짐꾼으로 동행했다. 주사를 4방씩 맞다가 1방만 맞으니까 수월했다 ^^



※ 다음 첵업은 9개월 차에 오면 된다고 한다. 이 때는 예방접종이 없단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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