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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미국 육아] 아기 미국 여권 만들기

나는 원래 아기 여권을 미리 만들어 줄 생각이 없었는데 남편은 혹시 모르니까 미리미리 만들어두자고 했다. (산후조리 기간이 끝나니 빨리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은가 봉가?) 아무튼 남편의 의견에 따라 출생한지 2달 만에 아기 여권을 만들게 됨ㅎㅎ 물론 시간이 촉박한 경우, 여권을 보다 빠르게 발급받을 수도 있다. 당연히 빨리 받으면 돈은 더내야한다 ㅋㅋㅋㅋ


미국은 좀 특이하지만 우체국 USPS에 가서 여권 신청을 하면 된다. 그리고 16세 이하 미성년자의 경우, 당사자와 함께 부모가 모두 가야한다. 그러니까 세 식구가 모두 우체국으로 총출동해야함.


서류준비


공식 사이트 : travel.state.gov

사이트에 여권 발급에 필요한 내용이 잘 나와있다. 여권신청서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인쇄해서 가면 됨 ^^


필요한 서류

여권 신청서 Passport Application

출생증명서 Proof of Certificate (이건 여권 만들고 다시 돌려줌)

유효한 ID (양쪽 부모 모두 필요)

여권사진

비용 - 여권비용 $80 (체크 또는 현금으로 서류에 함께 넣어 보냄), 신청 비용$25 (우체국에서 납부), 서류 발송비용 $6.64 (우체국에서 납부)



홈페이지에 사진 찍는 요령이 자세히 나와있다. 카시트 같은 곳에 흰 천을 대고 아기를 앉혀 찍으면 끝. 침대시트를 카시트에 깔고 집에서 사진을 찍었다. 남편이 사진 찍고 편집하고 월그린에서 인쇄했다. $1도 안되게 사진 준비 끝.



필요한 서류는 준비 다됨!


방문 접수


우체국 USPS에 그냥 가면 되는게 아니고 방문하기 전 꼭! 예약을 해야함.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모든 우체국에서 다 여권신청을 받는 건 아니고 몇몇 지점에서만 가능하다.



우체국에서 이렇게 여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우리 지역에서 여권 신청을 받는 우체국 지점 목록, 전화 예약하는 번호 등이 적힌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세 식구가 우체국으로 총출동.



일반 손님들과 동일한 접수 창구에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리 사전에 약속도 해야하고 해서 따로 룸 같은게 있나 싶었는데 그냥 소포 보내는 사람들과 똑같이 창구에 서서 함ㅋㅋ 직원과 함께 서류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는 양쪽 부모 모두 서류에 서명을 하면 된다. 부모의 ID는 복사해서 바로 돌려주고, 아기의 출생 증명서는 나중에 우편으로 돌려준다.





급할 것이 없으니 가장 느린 걸로 (가장 싼걸로) 신청했는데 3주만에 여권이 도착했다. 기대보다 빨리 와서 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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