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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Asia 대만

울라프부부 대만 자유여행(6) 자이 환승기

  

 


자이는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아리산이나 관쯔링온천을 가기 위한 관문 도시에요

우리나라 대구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아리산에서 자이까지 버스를 타고 온 후,

다시 자이에서 기차를 타고 타이페이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자이에는 기차역과 고속철도역이 꽤 떨어져 있는데

아리산에서 오는 버스는 기차역 앞에서 내리기 때문에

일반 열차를 타고 타이페이까지 가기로 했어요

 

 

1. 아리산에서 자이가기

 

버스표는 출발하는 당일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하면됩니다

(전날 미리 구매할수는 없습니다.)

 

버스표는 1인 NT$221.

 

여행 전 자이 ↔ 아리산을 미니버스로 움직였다는 후기를 봤었고

꼬불꼬불한 산 길을 미니버스로 달릴 생각에 부담이 컸었어요

 

하지만 대형 버스가 있더라구요!!!!  편안하게 출발~ 

 


[미니버스가 아닙니다. 다행입니다]

 

 

 

2. 자이 즐기기 - 50년 전통의 칠면조 밥

 

 

자이를 아리산으로 가면서 잠깐 본 푸리 정도의 시골 마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지하게 큰 도시였어요 (인구 8천 500명 정도 규모)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타이페이 행 기차표를 구입했구요

미리 시간을 확인하였듯이 약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남았답니다

 

잠깐의 시간 동안 가이드 북에 안내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바로 50년 전통의 훠지러우판!

 

자이역 맞은 편 도로 입구에 대빵 큰 칠면조 간판이 보이므로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답니다

바로 옆에는 30년 전통의 칠면조 집이 있었어요 (따라쟁이)

 

 

 

[자이훠지러우판]

 

 

 

시간이 흘러서일까요?

가이드 북의 사진 보다는 칠면조 고기가 확연히 적었어요 ㅠㅠ


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손님들도 다 로컬들이었구요

 

맛이 걱정되어 한 그릇만 시켜 한 입씩 만 먹어볼까 했었는데..

한 그릇을 싹싹 비우고 일어섰답니다

(물론 대만 사람들이 소식을 하는 것인지.. 양이 작았어요 ㅠㅠ)

  

 



[훠지러우판]

 

 

3. 라오양 TK FOOD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자이 대표 과자점은 라오양에 가보기로 했어요

자이훠지러우판에서 오른쪽으로 5분 정도만 걸으면 되는데

자이현에만 10여개 지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과자점이라고 합니다

 

점원이 친절하게 여러가지 과자의 시식을 도와주었는데요

칠면조 밥으로 부족한 허기를 엉겹결에 과자로 때우게 되었네요

 

우롱차 맛, 미역 맛, 매운 맛 등 매우 다양한 맛이 있어

맛을 보고 무난한 것들로 몇 개 골랐어요 (선물 용)

 

이제 기차를 타고 그리운 홈베이스 타이페이로 갑니다 ~

  (기차 안에서는 푹 쉬기..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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