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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Asia 대만

울라프 부부 대만 자유여행(4) 아리산 여행기 1

 

아리산은 한 개의 산 이름이 아니라 위산에서 가까운 2,000m 급의 산 전체를 일컫는 말로

아리산국가삼림유락수 전체를 뜻합니다.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으면

위의 사진과 같이 1,000년 넘은 고목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참 경의롭고 자연의 위대함 앞에 겸허한 마음까지 가지게 되더라구요.

  



 

 

보통 대만 여행자들은 타이페이에 베이스를 두고

타이루거협곡을 당일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아리산에서 1박을 하며 대만의 자연을 느껴보기로 했어요 ^^

 

개인적으로 6일의 대만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이었고,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에요~

 

 

1. 르웨탄에서 아리산 가기

 

르웨탄과 아리산까지 왕복 버스가 있어요

아래 사진의 버스를 타고 아리산까지 가기로 했어요

 

 



 

 

르웨탄에서는 오전에 2차례 버스가 출발하며

아리산에서는 정오 즈음 2차례 버스가 출발합니다

 

수이서 관광안내센터에서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표를 미리 예매해두었어요

가격은 1인 $NT350.

수이서 관광안내센터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아리산으로 가는 길]

 

  


 [중간중간 관광 명소에서 잠시 정차한다]

 

 

 


[잠시 사진을 찍거나 둘러본 뒤 다시 출발하는 식]

 

Tip ! 공항에서 받아온 유스트레블 카드를 제시하면 아리산 공원 입장료를 50% 할인 받았어요!

할인 시 1인 $NT100.

  

 

2. 아리산에서 숙소 찾기

 

아리산의 경우, 사전에 숙소를 미리 예매하지 못했어요 (예약할 방법 자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찾아 나섰어요

 

버스는 아리산 주차장 공터에 도착하게 되는데

내리면 당황하지 말고 일단 세븐일레븐을 찾아주세요

 

세븐일레븐은 아리산의 중심지이자 랜드마크 격이이에요

이곳에서 간단한 식사 뿐 아니라 버스표도 구매하고, 나무엽서도 보낼 수 있어요

 

계단을 중심으로 좌,우에 기념품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모여있고

왼편 맨 아래 층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이제 좌,우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이렇게 식당과 기념품 가게가 모여있어요

 




가게 안쪽을 들여다보면 사진 처럼 매장 안에 문이 있는 상점들이 있어요

이런 가게 주인들은 여관을 함께 운영하는 거죠.

 

이런 곳에서 가격과 방을 확인한 후 머물면 됩니다.

 



 

가격은 NT$1,200였어요. (조식은 없었구요)

그닥 좋은 시설은 아니었으나

일출 시간에 방에 깨우러 와주는 등의 서비스를 보여주었어요ㅎㅎ

 


 

3. 아리산 트레일 걷기 (Forest-bath Health Trail)

 

숙소에 짐을 푸르고,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아리산 여행을 시작했어요

 

아까의 중앙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면 바로 아리산 입구가 나옵니다.

 

   

[아리산 입구]

 

 

아리산 입구의 왼쪽에 목조 건물이 보이는데

그 곳이 산림열차를 탈 수 있는 아리산 기차역이이에요

 

이 근방에는 우체국도 있는데

아리산 기념품인 나무엽서를 직접 우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우체국이므로 저녁과 주말에는 당연히 문을 닫으니 미리 일정에 반영해주세요)

 


[아리산 기차역]

 

 

아리산 기차역에는 두 개의 노선이 있습니다.

주산행과 선무행이 있는데..

 

 

주산행일출 열차로  하루에 한 번, 일출 1시간 전에 출발

일출 30분 후에 다시 돌아오는 노선이에요

 

 

다음날 아침에 탈 주산행 열차를 예매하고,

당일 트레킹 코스에 가기 위한 선무행 열차를 구입했어요

 

선무행 열차는 '아리산 역 - 자오핑 역 - 선무역'으로 운행되며

우리는 자오핑 역에서 내려 '자오핑역 - 선무역 - 아리산 역' 순으로 트레킹을 하기로 했어요

 

  


[이 것이 산림열차. 비가와서 창 밖에 아무것도 안보였다]

 

 

아리산 관광안내센터에서 제공하는 지도에 트레킹 코스가 매우 잘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지도를 보면서 따라 걸으면 됩니다. 약 3시간 소요. 

 

 



 

 

 



 

 

 



 


 [천년 묵은 고목들의 위엄]

 

 


 

 

4. 저녁식사

 

점심을 간단히 먹은 탓에 배가 너무 고팠어요

저녁식사는 우체국 건물 맞은 편에서 보이는 빨간 간판 식당 '산빈찬팅'에서 했어요

 

추천 메뉴인 Special Hot Pot을 먹었는데

시먼딩에서 먹었던 훠거보다 더 맛있었어요!

 

가격은 2인에 NT$500이며, 밥은 무제한이에요. 

 

 


[사진을 찍기 전에, 점원이 내용물의 반을 덜어냈다.

반을 먼저 끓여 먹고  나머지 반을 먹으라는 의미

정말 강추! ]

 

 

다음 날 일출을 봐야하기 때문에 간단한 아침 거리를 구입한 후, 일찍 잠에 들었어요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하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