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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4]코나 시내 저렴 숙소 엉클 빌리스 코나 베이 호텔

첫날 코나로 밤 10시가 되어야 도착하는 일정이라서 코나 시내에서 그냥 제일 저렴한 숙소를 1박 예약했어요. 공항에서 셔틀버스 타고 렌트카 업체가서 차 빌리고 호텔에 체크인하니 밤 11시가 넘었지요..ㅠㅠ 하와이에서의 첫날은 정말 딱 밤에 잠만 자는 날이었어요.


제일 저렴한 호텔이었지만 1박에 $150 정도 줬구요. 물론 절대적인 가격을 생각하면 결코 저렴하지만은 않지만... 뭐 코나니까 어쩔 수 없지요ㅎㅎ 매우 낡고 오래된 호텔이었지만 나름대로 예쁜 곳이었답니다. 주차장은 호텔 내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구요. 저희는 이미 주차장이 꽉 찼어서 바로 옆 공용 주차장에서 무료로 주차했어요. 


객실에 생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숙소에 들어가시기 전 꼭 생수를 사서 들어가세요. 물론 로비에서도 물을 제공합니다만.. 작은 컵으로만 마실 수 있게 되있어서 부족하거든요.



제일 꼭대기인 4층에 객실을 받았습니다. 난간이 매우 낮고 복도 폭이 좁아서 저는 무섭더라구요. 왠지 떨어질까봐 콩닥콩닥.



저희가 묵었던 방보다 1단계 낮은 방인데요. 저희가 묵은 방 욕실에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물어보니 4층은 전체가 뜨거운 물 안나온다고 하며 미안하다고 1층 방 욕실을 사용하게 해줬어요. 하루종일 비행기 타서 피곤해죽겠는데, 왔다갔다하며 씻었던 불편함 @,.@ 


저희가 묵었던 방은 들어가자마자 뻗어서 사진 아예 못찍고 대신 1층 방 찍고 왔네요. 방도 매우 올드합니다. 그래도 크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4층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4층 복도와 객실 내 발코니에서 찍은 뷰 영상이에요.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예뻤답니다.



작은 수영장도 있구요.



조식을 먹는 공간이 있습니다. 조식은 커피, 간단 과일, 시리얼, 빵 정도입니다. 남편은 먹을 게 없다며 거의 손도 대지 않더군요. 사실 흔한 요거트나 스크램볼 에그 조차 없었으니까요. 임산부인 저만 이것저것 얌얌..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매우 기본적인 메뉴인데 어떻게 이런 음식이 맛없을 수 있는지 의문이더군요. 식빵 조차 맛이 없었어요ㅠㅠ 



트립 어드바이저 평이 매우 극과 극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차피 밤 늦게 들어가서 아침 일찍 나와서인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답니다. 숙소도 예뻤구요. 절대적인 가격은 절대 budget은 아니지만 저가 호텔 Budget Hotel의 서비스와 시설이라는 것을 꼭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