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공부/원서로 하는 영어공부

[영어 원서 읽기] 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

실존주의 작가인 헤밍웨이(Hemingay)...

강인한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작가인 것 같다.

실제로 사냥과 낚시를 즐긴다고 한다.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는 

헤밍웨이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주인공 프레드릭(Fredric)은 미국인이면서 

이탈리아 군대에 들어가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소설 초반부의 그는 전쟁의 참상을 알지 못하며 

자신이 전쟁에 참여한 이유조차 알지 못했던 그런 사람이었다. 

전쟁터에서도 어떻게 하면 여자와 하룻밤을 잘까를 고민하던

 철부지 같은 그런 남자였다.

 

그러던 그는 간호사인 캐서린(Catherine)과 진지하게 사랑을 나누게 된다.



치료를 마친 그는 캐서린(Catherine)을 뒤로 하고 

다시 전쟁터로 복귀하게 된다. 


그 전까지 그는 운전기사로써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는데.. 

복귀 후 그는 전쟁의 참상을 심각하게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자신이 단지 이탈리아 사람들과 다른 악센트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첩자로 오해를 받고 죽을 위험에 놓이자 

전쟁에 염증을 느끼며 탈영하게 된다.

 

캐서린(Catherine)을 찻아간 그는 자신을 잡으로 온 군관계자를 피해 

스위스로 도망을 간다. 그 때 캐서린(Catherine)은 임신상태이다. 

그렇게 스위스에서의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간다.

 

아이를 낳는 날...

전쟁을 암시하는 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불길한 암시는 계속되고 아이가 탯줄에 감겨 죽어버린다.

 

프레드릭(Fredric)은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헤밍웨이(Hemingway)의 사상이 집약된 부분이다.

 

그들은 당신을 경기장에 던져놓고 경기 중에 지켜야할 규칙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만약에 당신이 베이스를 한번이라도 벗어난다면 그들은 당신을 죽일것이다. 규칙을 단 1개만 어겨도 죽는다.

 

전쟁에서 후퇴하던 중 적군으로 오인받아 

아군에게 총맞아 죽은 아이모(Aymo)


열심히 수술을 했지만 술과 여자 때문에 

병에 걸려버린 의사 친구 리날디(Rinaldi)를 언급.

 

불에 타서 죽어버리는 개미를 보면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프레드릭(Fredric)은 헤밍웨이가 말하는 신의 모습이다. 프레드릭(fredric)은 개미들이 불타버리는 것을 지켜볼 뿐 도울 수 있지만 돕지 않는다. 


우리를 바라보는 신이 바로 그러하다.

 

                 

  

그의 실존주의 사상을 듣고난 후,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캐서린(Catherine)의 죽음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Arms는 무기를 뜻해 전쟁, 안녕~ 이 될 수 있지만

Arms를 팔로 해석하면 따뜻한 품이여 안녕...이 될 수 있다.

아이도 캐서린(Catherine)도 떠난 프레드릭(Fredric)에게 

더이상의 Arms는 없을 테니까.

 

단순히 이 소설이 주인공을 불행에 몰아넣고 

신이 어디있느냐라고 외쳐버리고 만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캐서린(Catherine)의 죽음 후, 프레드릭(Fredric)은 

좌절 속에서 남겨지는 것이 아니다.


프레드릭(Fredric)은 우리에게 비 속을 걸어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준다. 주저앉아 울기보다는 혼자서 밥을 먹고 그렇게 호텔로 돌아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끝까지 살아내야한다는 작가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것이다.

 

부조리하고 도저히 신의 섭리가 있는 것 같지 않은 이 세상에서

형제애를 보여주며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내던 

소설 속의 수많은 남성들처럼 프레드릭(Fredric)은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